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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24-07-25

725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 대표>

 

안녕하신가. 저는 국민의힘 당 대표 한동훈이다. 먼저 제가 한 말씀 드리겠다. 당원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서 똑같이 63% 지지해 주셨다. 저는 이 압도적인 숫자의 의미와 그리고 당심과 민심이 정확히 같았다는 사실을 대단히 무겁게 받아들인다.

 

우리 당원동지들과 국민 여러분께서는 똑같이 그리고 압도적으로 국민의힘의 변화를 선택하고 명령하셨다. 다르게 해석하실 분은 없을 것 같다. 국민의힘과 당원동지들 그리고 민심과 당심을 변화의 동력으로 삼아서 국민의힘을 개혁하고 정치를 개혁해서 국민의 믿음을 그리고 사랑을 다시 모으겠다.

 

국민들께서 선택하시고 명령하신 변화는 저는 첫째 국민의 뜻대로 민심과 국민의 눈높이에 반응하라는 것, 둘째 미래를 위해서 유능해지라는 것, 셋째 외연을 확장하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제 말이 아니고 제가 선거기간 동안에 여러 차례 들었던 얘기다. 그 말대로 국민과 국민의 눈높이에 더 반응하자는 말씀드린다. 민심과 한편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 관계가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서 민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때그때 때를 놓치지 말고 반응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그래서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고 그래서 우리가 이기자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앞장서겠다.

 

미래를 위해서 더 유능해지자. 이미 우리 정부는 많은 성과를 거뒀고 유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더 마음 주시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보다 더 경청하고 보다 더 설명하고 보다 더 설득하라는 그런 채찍질이라고 생각한다. 그 말 따라서 국민의 사랑을 더 받도록 노력하겠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민생에서 가장 시급한 정책 최우선으로 실현합시다. 오늘 제가 여론조사 나온 걸 하나 봤는데, 이렇게 극단적으로 나눠져 있는 진영 구도 하에서도 금융투자소득세를 내년에 바로 시행하는 것에 대해서 찬성하는 여론이 34.6% 반대하는 여론이 43.2%. 더불어민주당에게도 조국당에게도 우리 민심을 따라서 민생정치 하자는 말씀드린다.

 

제가 출마할 때 말씀드렸던 풀뿌리정치 시스템의 재건, 여의도연구원 강화, 국민의힘의 유연한 운영을 통한 정치의 저변 확대, 정치개혁 실천하자는 말씀드린다. 그게 결국 우리 국민의힘이 중도와 수도권, 청년으로 확장해 나가는 길이 될 것이다.

 

상대가 못하기를 바라는 정치, 상대가 못해서 운 좋게 이기려는 어부지리 정치에서 벗어나야겠다. 우리 국민의힘 이제부터 자강하겠다. 저희가 협치를 말하는데 협치를 말한다고 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해서 부드러워지자는 말씀이 아니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더 단호하게 대항해서 이기는 정치하겠다. 그런 싸움에서 몸 사린다는 소리, 웰빙정당이라는 소리 다시는 나오지 않게 하겠다.

 

역시 이런 자강은 통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변화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108명의 국회의원, 원외당협위원장들, 자치단체장들, 지방의원들, 보좌진들, 당직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84만의 당원의 힘을 모으고 이 바탕으로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다시 받아서 제대로 바꾸고 승리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거대야당이 그동안 민주당이 발의했던 채상병 특검법을 아마 기습적으로 상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직후라는 시점을 선택한 의도는 전당대회 직후 남은 감정들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이 분열할 거라는 얄팍한 기대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거 착각이라는 말씀 분명히 드린다.

 

저는 전당대회 내내 민주당이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 강력히 반대해 왔다. 선수가 심판 고르는 거고 사법시스템 파괴하는 무소불위의 법률이기 때문에 결국 국민께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오늘 민주당의 그런 얄팍한 기대가 착각이라는 것을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보여드리겠다. 국민의힘이 잘못된 법률이 통과돼서 국민들이 피해 보는 것을 단호하게 막아내겠다. 제가 앞장서겠다. 원내와 원외 모두 힘을 모아주십시오.

 

<추경호 원내대표>

 

먼저 한동훈 대표님 그리고 최고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아쉽게 선택받지 못한 모든 후보자들께도 위로의 뜻을 전한다. 그리고 지난 두 달 동안 고생해 주신 황우여 비대위원장님과 비대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

 

오늘은 첫 최고위원회 회의이다. 기록을 보니까 2024년 올해 들어 첫 최고위원회의이다. 그동안 계속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어 왔었는데 드디어 당 정상화의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그만큼 의미가 크다. 앞으로 신임 지도부를 중심으로 우리 당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당과 국가를 희망의 내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저부터 원내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기어코 방송장악 4법을 여야 간 의사일정 합의 없이 오늘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여야 극한 대치, 국론 분열 운운하며 여야 간에 중재하는 척하더니 결국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민주당의, 민주당을 위한, 민주당에 의한 일방적인 의사진행이다.

 

여야 간에 제대로 된 진지한 토론 한번 없이 민주당 단독으로 상임위를 개최하여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방송장악 4법의 본회의 상정 처리에 우리는 동의할 수 없다. 오늘 방송장악 4법이 본회의에 상정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공영방송 영구장악을 위한 입법폭주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방송장악 4법이 본회의에 올라오는 대로 법안 하나하나에 대해 무제한토론을 진행하여 그 부당성을 국민들께 알리도록 하겠다.

 

그리고 주호영 국회 부의장님께 특별히 건의드린다. 이번 무제한토론의 사회를 거부해 주시기 바란다. 과거 201912월 이주영 국회 부의장께서 선거법 단독 상정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무제한토론 사회를 거부하신 전례가 있다. 여야 간 의사일정 합의가 없는 가운데 민주당 출신 우원식 국회의장의 편파적이고 일방적인 의사진행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주호영 부의장님께서는 사회를 거부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

 

<장동혁 최고위원>

우선 당원과 국민들의 지지, 성원에 감사드린다. 전당대회를 통해서 당의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는 당원들의 뜨거운 열망을 느꼈다. 당원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민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당을 만들겠다. 그리고 당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이기는 정당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서자마자 더불어민주당이 5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채상병 특검, 김건희 특검 수용하라. 그리고 방송장악 중단, 국회 운영 정상화 협조, 윤명한복 당정관계 거부, 정책 비전 잘하기 경쟁. 밥상에 앉기도 전에 바가지 청구서를 들이미는 격이다. 이제 더불어민주당 때문에 국민들은 앞으로 어떤 특검에 대해서도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제발 특검의 망상에서 빠져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윤명한복 당정관계 거부 앞으로 우리 국민의힘 건강한 당정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 이재명 일극체제로 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야기할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저희가 당부드리겠다. 방송장악 중단해 주시고 국회 운영 정상화에 제발 좀 협조해 주시라. 그리고 정책 비전 잘하기 경쟁 제발 이렇게 국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민주당에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김재원 최고위원>

우리 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출범했다. 그동안에 우리 당은 총선 이후에 많은 과제가 어렵게 쌓여 있다. 한동훈 당 대표님과 추경호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당 지도부 그리고 국회의원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함께 힘을 합친다면 이 어려운 과제들을 순탄하게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 저는 믿고 있다. 저 김재원도 최고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과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겠다.

 

<인요한 최고위원>

 

먼저 선거 동안에 지지를 보내준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또 국민 여러분한테 감사한 말씀을 드리고 싶다. 높은 지지율을 보내서 이 자리에 오게 됐다. 이제 선거는 다 끝났다. 그래서 원칙적인 것은 대통령을, 나라를 이끄는 대통령을 잘 지지해서 대한민국이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이제 선거 때 일어난 이런 여러 가지 말들은 여러분들도 좀 뒤로해 주시기 바란다. 적극적으로 저는 한동훈 대표님을 지지한다. 지지하고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에 대해서는 제가 얼굴 색깔이 좀 다른 호남 출신인데, 참 섭섭하게 김대중 정신을 다 버렸는데 당이 사유화되고, 여러 가지 변질이 됐는데 제발 민주당 안에 양심 있는 사람들한테 호소한다. 이렇게 계속하시지 말라는 그런 호소를 드리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더 잘 사는 나라 또 우리 후손한테 조금 더 좋은 나라를 넘겨줄 수 있도록 저는 있는 힘을 다해서 우리 안에서 의견과 이견이 문 닫아놓고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그 의견을 극복하고 한목소리를 내서 나가는 걸 최선을 다해서 약속하겠다. 감사하다.

 

<김민전 최고위원>

지난 한 달 동안 전국을 돌면서 저희는 아주 민주적으로 경선을 했다. 이것은 권위주의 시절에 체육관 선거와 같은 선거를 하고 있는 민주당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굉장히 많은 당의 개혁과 관련된 약속을 각 후보들이 했기 때문에 이제는 머리를 맞댈 시간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고 국민들께서 저희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이제는 노력해야 될 때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간단하게 민주당과 관련해서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민주당은 그동안에 어게인 2016년을 꿈꾸면서 탄핵 시위를 계속해서 해왔습니다만, 국민들의 호응이 많지 않았다. 그러자 이제 전략이 바뀐 듯하다. 외부에 조직화된 세력들을 이 국회 내로 불러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지게 되고, 예를 든다고 하면 국보법 위반자가 탄핵청원을 하자 그것을 막바로 탄핵청원 청문회를 하겠다고 하는 것도 그런 모습이다. 언론노조로 추정되는 분들이 와서 이진숙 후보를 겁박하고 시위하는 모습도 바로 그런 모습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다.

 

작용은 항상 반작용을 낳는다. 이렇게 외부 세력이 들어와서 의회 질서를 물러나게 하면 이것은 또 다른 반작용을 낳게 되고 이것은 결국은 2001년 미국 의회의 유혈사태와 같은 것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이것을 막아내야 할 분들은 바로 국회의장과 사무총장이다. 외부 세력들이 들어와서 의회 질서를 혼란하게 하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다.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우선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겠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청년들이야말로 정말로 진정한 중도층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 청년들이 정말 정치에 관심을 갖고 그들이 원하는 비전과 정책을 귀담아듣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 막중한 책임을 맡은 만큼 더 신중하고 책임질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정점식 정책위의장>

 

당 지도부가 새롭게 진영을 꾸리고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힘찬 항해에 나섰다. 새 출발을 하는 한동훈의 나침반은 국민 눈높이이고, 나아가야 할 목표는 국민 행복이다. 그리고 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도 직결된 것이기도 하다. 당 정책위는 더 낮은 자세로 반성하고 쇄신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겠다. 어려운 민생을 더욱 꼼꼼하게 챙기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도록 하겠다.

 

그리고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는 노동, 연금, 교육 개혁과 저출생 위기 극복에 당력을 집중하겠다. 이를 위해 당과 정부가 더욱 활발하고 긴밀히 소통하겠고, 법안과 예산으로 촘촘하게 뒷받침하겠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고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거대야당의 입법 폭주는 어제도 계속됐고,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여당 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협력할 건 협력하겠다.” 그렇게 말했는데, 바로 다음 날 국회 법사위에서는 여당 대표에 대한 특검법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입법부의 수장은 거야폭주에 동조해서 국방부 장관 탄핵소추 국회청원을 소관 상임위인 국방위가 아니라 야당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법사위로 넘겼다. 탄핵 여론을 더욱 확산시키겠다는 뻔한 술수인 것이다.

 

또한 오늘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을 재표결하고 방송 4법을 올리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당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가늠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이렇게 야당은 특검을 남발해 가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훼방 놓고, 집권여당의 발목을 잡으려고 하나 그럴수록 우리 당은 민심에 의지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 우리 정치가 저질화되지 않도록 그리고 의회정치가 정상적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우리 집권여당이 앞장서겠다.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성일종 사무총장>

 

민주당이 방송장악 4법을 기어이 본회의에 상정한다고 한다. 민주당은 방송장악을 방송개혁이라며 국민을 속이고 있다. 아주 비열한 정치다. 그렇게 좋은 법이면 문재인 정부 때는 왜 안 했나. 야당으로 전락하고 나서 방송개혁법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노영방송으로 장악된 기득권을 지키려고 혈안이다. 민주당은 공수처, 연동형 비례제도, 검수완박 등 이름만 그럴듯하게 붙여서 개혁입법으로 포장을 해 국민을 속인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내로남불과 표리부동의 극치이다.

 

문재인 정부가 탄생을 하자마자 공영방송 장악을 위해서 문 정권과 방송노조가 김장겸, 고대영 사장을 내쫓았던 것을 잊으셨나. 이사진 퇴진을 위해 벌였던 불법 행위들, 심지어 학교와 교회, 집까지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협박을 했던 기록과 화면들을 참고하고 방송법을 운운하시기 바란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되려 우리 당을 향해 국민을 상대로 협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독재자라는 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현행법에 따라 방송위원을 임명했던 문재인 정부는 독재를 했다는 자백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박찬대 대표님, 정치인으로서 일말의 반성이나 양심이라도 갖고 말씀하시기 바란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현행법에 따라 정당하게 임명 절차를 밟아도 탄핵을 시키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다. 한동훈 대표 취임하는 날 특검법을 법사위 안건으로 상정해 향후 청문회와 공청회를 연다고 한다. 다수당의 폭력이자 인간의 존엄성을 허무는 정치적 범죄 행위이다. 정치가 인권을 짓밟고 있다. 민주당에게 탄핵과 특검이라는 두 단어를 빼면 정치가 아예 없다. 탄핵과 특검의 전용 정당이 돼버렸다. 탄핵과 특검을 빼면 민주당 생존 못 하는가. 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민주당이 저지르는 정치 범죄를 국민 여러분이 심판해 주시기 바란다.

 

국민권익위가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 당시 119 응급의료 헬기를 이용한 것은 명백히 규정을 위반한 특혜라고 판단을 했다. 다수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판단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국가기관이 앞장서 정치테러와 혐오를 조장하는 것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폭력과 테러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정치테러에 저 역시 분노했다. 하지만 특혜 논란은 다른 문제이다. 부산대 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최고의 의료기관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른 응급환자의 이송 조건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이재명 대표가 부산대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서울대병원으로 119 구급헬기를 이용한 것도 일반 국민은 상상할 수 없는 특혜이다. 지방의료 붕괴를 해결하겠다며 지역의사제를 통과시킨 민주당이 막상 지역의료를 외면하는 모습에 많은 국민들은 특히 부산시민들은 큰 실망감을 느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저격사건까지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과 비교하며 발끈했던 민주당이다. 트럼프 전 민주당은 닥터헬기가 아닌 차량을 탔고 2급 지역 병원 외상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을 했다. 이재명 대표처럼 헬기타고 쇼하면서 국민 속이지 않았다. 국가의 의료체계를 스스로 짓밟고 정치적 이득에만 급급했던 민주당이 권익위까지 부정하고 나선 것이다. 이재명 대표의 닥터헬기 특혜쇼가 들통나는 것이 두렵긴 두려웠나 보다.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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