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월 9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ㅇ 정치개혁과 관련해서 우리 한나라당이 나아갈 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다. 디도스 사건에 이어서 돈봉투 의혹까지 제기되어서 다시 한 번 국민들께 실망을 안겨드리고 있다. 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구태정치, 과거의 잘못된 정치관행과 단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그래서 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밝힐 것이고, 또 앞으로도 과거의 잘못된 부분이 나오더라도 다 털고 갈 것이다.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질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로 인해서 여기에 발목이 잡혀서 우리의 쇄신을 멈추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저에게 그 비대위원장을 맡기신 이유도 이러한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당을 새롭게 쇄신하라는 책임과 의무를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반드시 재창당을 뛰어넘는 쇄신을 이루어내서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당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국민의 눈높이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 각계각층의 새롭고 깨끗한 인재들을 영입해서 소통의 장을 열고, 또 한편으로는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오직 국민의 삶을 제대로 챙기는 일에만 매진을 할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비대위원 여러분들과 당원 여러분 모두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우리 당과 우리 정치의 쇄신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아주셨으면 한다.
2012. 1.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