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영철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01-10
(Untitle)

  황영철 대변인은 1월 1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돈봉투 수사가 한나라당 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나왔다.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그런데 저희가 지금 이 시점에서 야당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다만 1월 7일 야당 대변인 오종식 대변인이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에 대해서 현안브리핑이 나온 것이 있다. 그 내용 중에서 한나라당이라는 명칭을 민주통합당으로 바꿔서 읽어보겠다. 그러면 여러분들한테 어떻게 들릴지 잘 들어봐 달라.

 

- 민주통합당도 당대표 선거에서 돈 봉투를 돌렸다는 사건이 터지면서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돈이면 뭐든지 다 되는, 돈 받고 좋은 자리 차지하고, 돈 있는 사람만이 대접받는 민주

통합당은 국민 앞에 엄숙히 사과해야 한다.

 

  돈 없고 빽 없는 국민들은 이 현실에 절망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만약 자신의 치부를 물타기로 한나라당에게만 전가하려 한다면 국민들은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다.

 

  오직 민주통합당은 명명백백히 돈 봉투의 진상을 밝히고,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야 할 것이다.

 

  또다시 유야무야 넘어가려 한다면 민주통합당은 돈으로 모든 것을 사고파는 만사돈통의 오명을 벗지 못할 것이다.

 

ㅇ 민주통합당이 1월 7일날 저희 한나라당에게 낸 논평을 딱 한나라당을 민주통합당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읽은 것이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상황이라고 본다. 저희 한나라당의 현재 입장을 밝히겠다.

 

- 여야가 함께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만들어 가야할 때이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은 여야를 떠나 우리 정치권 모두가 반성해야 될 문제이다.

 

  잘못된 원인을 찾아내고 뿌리 뽑아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여야가 함께 협력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제도개선을 비롯한 모든 책임 있는 조치를 해나갈 것이다.

 

  이번 사건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국민 앞에 더욱 신뢰받는 정치,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노력하겠다.

 

 

 

 

2012.   1.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