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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강원도당 신년인사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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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2. 1. 11(수) 14:00, 춘천 베어스관광호텔 소양홀에서 개최된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곳에 오는 길에 오전에 지금 한창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축산농가를 방문하고, 또 축산인들과 점심을 같이 하면서 많은 얘기를 들었다. 사료값은 오르고 소값은 떨어져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런 호소를 많이 들었다. 이것은 강원도 전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라고 생각되어 마음이 참 어려웠다. 그렇지만 우리가 더 잘해야 되고, 우리 한나라당이 책임지고 이런 어려움들을 풀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우리 강원도의 당원동지 여러분들을 뵈니까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꼭 극복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올해는 평창 성공을 위해서 초석을 놓는 해이다. 각종 인프라를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하고, 강원발전을 위한 장기 비전 계획을 우리가 하나하나 실천해야 한다. 올 한해 우리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강원도민 여러분께 크게 보답하자. 여러분, 광부들은 목숨을 걸고 갱도에 가장 깊은 곳에서 석탄을 캐낸다. 그분들이 그렇게 생사를 걸고 일을 하는 이유는 그 분들 뒤에 가족이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도 비장한 각오로 과거에 잘못된 행태와 과감하게 절연하고 새로운 쇄신과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 우리 뒤에는 국민이 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치열한 각오로 함께 뛰면서 올 한해를 보내자. 감사하다.

 

ㅇ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권성동 강원도당위원장은 “2012년 새해가 밝았다. 금년은 흑룡의 해라고 한다. 흑룡은 꿈과 용기, 비상을 상징한다고 한다. 우리 모두 금년에 큰 꿈을 꾸시고 비상한 용기를 갖고 노력하고 도전한다면 하늘 높이 날 수 있다고 저는 이렇게 확신한다. 여러분들도 꿈과 용기, 비상이라는 새마음을 잊지 말고 금년 한해 힘차게 출발하시기를 기원한다. 오늘 우리 한나라당을 추스르기 위해서, 또 한나라당의 전진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께서 우리 당원동지들을 격려해주시고 우리 강원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시기 위해서 이곳 춘천에 도착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당의 화합과 당의 진보를 위해서 앞장서고 계시는 박근혜 대표님께 큰 박수 보내주시기 바란다. 우리 도 내에서도 한나라당의 당세가 과거에 비해서 위축된 것은 사실이다. 지난 두 번의 도지사 선거와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서 강원도민들이 우리 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실히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은 지난 도지사 선거에서 강원도를 위해서 해결해야 될 현안들을 공약했고 약속을 했다. 비록 도지사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지난 정기국회를 통해서 우리가 약속했던 모든 일을 실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성사시켰다.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를 성사시켰다. 그리고 영북지방 주민들이 그토록 원하던 춘천-속초 간 고속철도 예산도 반영했다. 국회 의정연수원 건립예산도 확보했다. 이 모든 것이 강원도민을 진정 사랑하고 강원도민들에 대해서 충성을 다하고자 하는 우리 한나라당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금년에는 총선거와 대통령선거도 있는 정치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한 해이다. 이제는 우리 모두 도민들을 향해서 낮은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 소통을 해야 한다. 우리 한나라당이 도민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도민들을 위해서 어떠한 일을 할 것인지를 확실히 심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우리 도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지금 우리 한나라당은 마치 난파 직전의 당 인 것처럼 국민들에게 인식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 당이 모든 어려움을 잘 수습하고 앞으로 진군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박근혜 위원장님이 계신 이유이다. 지난 노무현 정부 때 탄핵정국에서도 한나라당을 추슬러서 한나라당의 명맥을 잇게 한 분이 박근혜 대표시다. 또 천막당사의 어려움을 헤쳐내고 현재의 한나라당을 만드신 분이 박근혜 대표시다. 박근혜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당이 화합하고 소통한다면 저는 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리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동의하는가. 우리 한나라당은 14년 동안 면면히 역사를 이끌어온 대한민국의 장기 정당이다. 민주당은 어떤가. 정권만 바뀌면 이합집산을 거듭하지 않는가. 그런데 14년을 지켜온 우리 한나라당을 이제 와서 지키지 못한다면 되겠는가.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뜻을 모으고 힘을 모아 하나가 된다면, 충분히 우리 당을 구하고 우리 당이 국민들의 신뢰 속에 거듭 태어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큰 분발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 황영철 대변인은 “정말 귀한 자리에서 우리 강원도의 한나라당을 지켜주신 분들을 만나 뵈어 뜻깊게 생각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움 속에서 우리 당을 지키고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력하셨던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새해에는 정말 우리들에게 정치적으로 중요한 해인 것 같다. 이 중요한 해에 당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껴주신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더욱 소중하게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그런 역할을 잘 해주실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 박근혜 위원장님께서 오셨지만, 부족한 저를 당 대변인으로 임명해주셔서 열심히 모시고 있다. 지역에 많이 못 다녀서 무척 속상하다. 그러나 위원장님을 모시고 한나라당을 살려내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지역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더 소중하고 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 많이 양해해 달라. 열심히 우리 한나라당을 국민 앞에 되돌려 놓을 수 있도록 더욱 협조해주시고 더욱 좋은 의견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학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황영철 대변인, 권성동 강원도당위원장, 허천·한기호 의원, 이인섭·이이재·염동열·정문헌 당협위원장, 이계진 前의원, 엄기영 前강원도지사 후보, 김기남 강원도의회 의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1.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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