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2. 1. 13(금) 14:00,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개최된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올해는 충남의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는 중요한 해이다. 7월 1일 역사적인 세종시가 출범하고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사업들 모두 한나라당이 약속드렸던 사업들인데 중간에 참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한 끝에 이제 그 약속이 실천되는 뜻 깊은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이 역사적인 사업들이 끝까지 잘 완수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올 한해 더 열심히 노력해서 충남도민들의 기대에 크게 보답하자. 여러분, 저는 충남에 올 때면 약속의 의미를 되새기곤 한다. 우리가 약속을 지켰을 때 도민들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셨지만 우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 크게 꾸짖어 주셨다. 지금 우리 한나라당은 벼랑 끝에 어려움에 있다. 특히나 충남의 동지 여러분들께서 많이 힘드신 줄 안다. 하지만 제가 지금껏 정치를 해오는 동안 간직해온 믿음 하나는 정성과 진심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정성을 다해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진심으로 약속을 실천해 나간다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한다. 국민의 삶을 보듬고 희망을 드리는데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좀더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모두 힘내시라. 감사하다.
ㅇ 김호연 충남도당 위원장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말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존경하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충남도당의 고문님들, 도의원 여러분, 당직자 여러분 반갑다.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 충남도당 위원장으로서 새해 인사를 드리는 지금 제 마음은 무겁다.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려야 하는 정치인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이 그렇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고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다.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 당은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정책쇄신, 인적쇄신, 정치제도의 쇄신 등 재창당 수준의 강도 높은 변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당을 구한 사람이 누구였는가. 바로 박근혜 위원장이셨다. 그래서 지난해 의원총회를 통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박근혜 대표께 모든 권한과 함께 위임을 한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그 첫 회의가 12월 27일 열렸다. 비대위는 정치를 하는 곳이 아니다. 우리 당이 생존하기 위해 창조적 파괴를 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곳이다. 이번에도 반드시 박근혜 위원장님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러분 조금만 참고 기다려 달라.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의 위기는 역설적으로 우리 충남도당에는 기회이기도 하다. 세종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문제 등 정부의 정책 실기로 마치 우리가 제일인양 야당에게 기선을 제압당하고 어려운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점, 정말 깊이 반성해야 한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든지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킴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하는 것, 그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지난 서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를 했다. 정말 어려운 상황이었다. 우리 당은 한명 한명의 열정과 박근혜 비대위원장님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와 사랑으로 우리는 같은 승리를 했다. 당원동지 여러분, 박근혜 비대위원장님에 대한 기대는 다른 어떤 지역보다 높다. 우리 충남에서 우리 도당이 선봉이 되어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자.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원칙과 신뢰로 섬기는 정치를 하고 국민이 감동할 때까지 무한 책임을 지는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정치를 시작하자. 우리 충남도당부터 심기일전하여 어려운 여건이지만 최선을 다해 4월 총선에서 과반수이상을 확보하자. 저는 자신있다. 특히 박근혜 위원장님께서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저희 충남에서는 그 이상도 해낼 것이다. 저는 도당위원장으로서 그 역할을 선봉에 서서 최선을 다해 할 것을 여러분들 앞에 약속드린다. 보수는 분열되고 있고 역으로 진보는 뭉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급속히 진행되는 저출산·고령화 현상, 심화되는 양극화 현상, 우리 교육의 개선해야 될 점, 청년실업 문제 등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만 하는 글로벌한 경제여건, 무엇보다도 남북안보 문제 등 산적해 있는 문제를 우선순위를 갖고 풀어가야 한다. 이제는 경제성장과 함께 생애주기 형 맞춤형 복지라는 균형 잡힌 정책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국민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유력한 준비된 대권주자를 우리 당은 갖고 있다. 얼마나 다행인가. 총선, 대선 진두지휘하시랴 얼마나 바쁘신가. 정말 하루가 하루가 아닐 것이다. 잠깐 가벼운 말씀을 드리겠다. 여러분, 힐링캠프를 보셨는가. 새로운 비대위원장님의 모습을 보셨을 것이다. 농담 한마디 하겠다. ‘야근해’ 해야 할 정도로 바쁘신 박근혜 위원장님, 건강 지키시고 꼭 승리하시길 바란다.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다시 한번 힘찬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여러분, 박근혜 위원장님이 용띠라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신가. 올해가 60년 만에 오는 흑룡의 해이다. 그 흑룡의 기운으로 박근혜 위원장님의 승리와 당원동지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문표 前최고위원, 박성효 前최고위원, 이학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김호연 충남도당 위원장, 전용학·김장환·김태흠·김영갑·김근태·이규용·김동완 당협위원장, 이완구 前충남도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이기원 계룡시장, 강철민 충남도의회 대표 등 당원들이 함께 했다.
2012. 1.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