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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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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2. 2. 2(목) 11:00, 국회 비상대책위원장실에서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임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위원장: 정홍원
- 부위원장: 정종섭
- 위  원: 한영실, 박승오, 홍사종, 박명성, 서병문, 권영세, 현기환, 이애주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간단히 몇 말씀을 드리겠다. 모두 굉장히 바쁘신 분들인데 이렇게 어려운 결정을 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사회 각계에서 희망 받는 훌륭한 분들을 모시게 되어서 마음 든든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한나라당이 비상대책위원회까지 출범을 시키면서 당을 쇄신하고자 전방위적으로,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며칠 전에는 당의 가치와 방향을 전면적으로 수정하는 그런 새로운 정강·정책도 발표를 했고, 또 정책쇄신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와 닿는 그런 정책들로 국민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정책도 계속 발표해나갈 계획이다. 그런데 이런 쇄신작업이 나중에 성공했는가, 실패했는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어떻게 하면 국민이 원하는 그런 인물을 공천하느냐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이 공천 작업은 어떤 의미에서, 용의 그림을 그린다고 할 때 쇄신작업이 용이라고 하면, 마지막에 눈을 그려 넣는 것, 화룡점정(畵龍點睛)의 작업이라는 것을 머릿속으로 해봤다. 언론에서는 여기에 계신 여러분이 칼자루를 쥐었다고 얘기를 하지만, 저는 칼자루가 아니라 쇄신작업의 결정적인 마침표를 찍는 붓자루를 쥐셨다고 생각한다. 그 붓으로 정말 화룡점정이 되도록 잘 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그것이 단순히 당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의 운명에도 어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결정들이기 때문에, 정말 어깨가 무거운 큰 부탁을 드렸지만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그 동안의 경험과 경륜과 갖고 계신 원칙 등을 통해서 최고의 좋은 결정을 내려주시리라고 믿고 기다리겠다.

 

- 금일 임명장을 받은 정홍원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며칠 전 간담회를 할 때에도 말씀 드렸지만, 참으로 이 자리는 쓴 잔인 것 같다. 쓴 잔을 기꺼이 마실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저희들이 쓴 잔임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맡게 된 것은 나라가 위기에 있지 않느냐 하는 그런 위기감에 우리 뜻있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자기 역할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소임을 다 해야 하지 않느냐, 혹 뒤에 돌아앉아서 불평을 할 것이 아니라 몸을 바쳐서라도 나라를 위해서 일을 해야 하지 않느냐 하는 그런 생각에 맡게 되었다. 여기 계신 분들도 다 뜻을 같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들은 이런 심정으로 시작을 하겠고 끝까지 가도록 하겠다. 지금 대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큰 뜻을 갖고 사심을 다 버리고 국민들이 ‘정말 바뀌었구나, 이제는 달라지는 구나.’ 하고 느끼도록 새 각오로 출발하겠다. 대표님을 비롯해서 한나라당에서도 저희들을 적극 지원하고 신뢰해주시고, 국민들도 여러 가지 출범에 대해 애기를 하고 있지만 그런 지엽적은 것은 다 버리고 큰 틀에게 저희들을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라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우여 원내대표, 황영철 대변인, 이학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2.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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