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9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원내대표>
ㅇ 원래 굿뉴스, 엔뉴스 이렇게 있는데, 오늘은 굿뉴스만 있다. 고흥길 의원님께서 특임장관으로 가시게 된 것을 다시 한번 정식으로 축하를 드리고, 곧 청문회가 있을 텐데 우리 이명규 수석께서 총책임을 지고 잘 청문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저희로서는 준비도 하고 그러나 또 국민 앞에서 마지막 특임장관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각오를 새롭게 하는 시간도 되고 또 본인이 하실 일을 분명히 국민 앞에 소신을 필역하는 시간으로 되었으면 한다.
ㅇ 어떤 면에서는 슬픈 소식이고 우리 가슴 아픈 소식 이지만 오늘 오전에 박희태 의장님께서 의장직을 사임하시겠다는 뜻을 언론 앞에 표시하시고 또 우리 당에도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동안 여러 가지 참 법률에 대가로서 또 정치의 대선배로서 원로로서 잘 해오신 의장님의 모든 일에 끝까지 국민의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바람하지 않는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의장직을 떠나셨지만 이제 사직당국에서 모든 것을 밝히기 때문에 또 그 결과도 국민과 함께 우리가 지켜보면서 일을 신중하게 저희들은 하겠지만 어쨌든 어찌보면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의장님께 우리 당으로서는 그동안의 여러 가지 해주신 공과 또 여러 가지 참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감회가 있다. 의원님들께 이 소식을 전한다.
ㅇ 오늘 조용환 헌법재판소재판관 선출안을 처리한다. 민주통합당도 더 이상은 지체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응하기로 했다. 여러 차례 제가 말씀드린 대로 민주당이 추천한 몫이기 때문에 우리 정치관행에 따르는 응분의 예의를 우리 당으로서는 갖추고 있지만 또 그 사이에 청문회 결과나 모든 보고가 우리당이 있었기 때문에 의원님들께서 원내대표로써도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신중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원내대표로서는 민주당에 대한 예의라고 할까, 그동안의 관행에 대해서 재차 말씀드리는 것을 그대로 유지 하겠다.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 자세한 내용은 오늘 처리안건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우리 이명규 수석부대표께서 보고 말씀을 드리겠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
ㅇ 원내보고 드리겠다. 지난 1월 30일날 여야가 한 의사일정 협의에 따라서 2월 1일부터 상임위가 지금 활동 중에 있다. 본회의는 오늘과 내일 그리고 다음주 2월 16일에 실시될 예정 중에 있다. 오늘은 안건 처리와 대정부질문을 하게 되겠고, 내일은 오후 2시부터 대정부 질문만 하도록 되어있다. 이번에는 일정의 촉박함을 감안해서 오늘은 3명·3명·1명 이렇게 총 7명의 대정부 질문이 되고, 내일은 4명·4명·1명 이렇게 9명이 나오도록 되겠다.
ㅇ 오늘 처리 될 주요안건은 저번에 얘기 드린 조용환 헌법재판소재판관 선출을 위한 인사안, 그리고 소위 말하는 미디어렙법안인 방송광고판매대행법, 그리고 디도스 특검법, 그리고 액화 천연가스 인수기지 주변지역 지원법 등으로 안건처리 후에 대정부질문 있을 예정이다. 조용환 헌법재판소재판관 선출안은 가장 먼저 처리하게 되겠다. 표결방법은 전자식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고 가 또는 부를 선택하시면 되겠다.
ㅇ 오늘 미디어렙법안에 대해서 좀 꼭 당부 말씀을 드리겠다. 사실 지난번 미디어렙법안이 문방위를 통과할 때 여야가 합의한 내용을 다 담지를 못했다. 다수간의 좀 오류가 있어서 이것을 법사위처리하려고 했지만 한나라당은 단순한 자구수정에 불구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지만 민주당에서는 자구수정을 넘어서는 그런 법 체계를 바꾸는 그런 뜻이 있다하여 결국 여야 합의로 어제 법사위는 그대로 문방위 통과한대로 통과를 시키고 우리 한나라당이 오늘 수정안을 내기로 했다. 아마 아직까지는 민주당이 수정안이 접수가 안되었지만 저희들 예상으로는 민주당에서도 또 다른 수정안 내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민주당이 내는 수정안은 그동안 미디어렙법 협상과정에서 민주당이 주장했던 내용들을 다 담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오늘 저희 새누리당에서는 허원제 간사께서 아마 제안설명을 하실 것인데,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허원제 의원이 제안명하는 수정안을 전부 다 찬성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ㅇ 제일 먼저 헌법재판관 인사 표결안이 있고 난 다음에 이 미디어렙법에 방송광고대행 등에 관한 법률안이 처리될 때까지는 절대로 이석을 하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만에 하나 우리가 과반수가 안된다면 우리 당이 내는 수정안이 안되고 그대로 원안이 확정되어 버린다. 이렇게 되면 굉장히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미디어렙법 처리까지는 의원님들이 자리를 꼭 좀 지켜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제선 드리도록 하겠다.
ㅇ 국무위원 특임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4일 날 있고, 16일 날 본회의시에 경과보고서를 채택함을 보고드릴 예정에 있다. 그리고 아울러 오늘부터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에 따라서 본회의의 좌석이 이동이 있다. 참고주시기 바란다.
2012. 2.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