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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전국위원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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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3일 제15차 전국위원회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학송 전국위원회 의장>

 

ㅇ 먼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당의 쇄신과 도약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정말 힘든 발걸음을 해주신 고문님, 전국위원님 한 분 한 분 참석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존경하는 전국위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지난 12월 19일 열린 제14차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바가 있다. 간략하게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에 대해서 보고 드리면, 지난 56일 동안 비대위는 공천기준 마련을 위한 정치쇄신작업과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 서민을 위한 정책쇄신작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또한 눈높이위원회를 통한 국민소통증진 및 인재영입활동에 숨 가쁜 시간을 보내왔다. 당의 환골탈태를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헌신하고 계시는 박근혜 위원장님을 비롯한 비대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청한다. 금일 제15차 전국위원회에서는 비대위가 그동안 재창당을 넘어서는 쇄신의 일환으로 어렵게 마련한 정강·정책개정안, 그리고 당명개정 등에 따르는 당헌·당규개정안을 채택할 예정에 있다. 참고로 정강·정책개정안과 당헌·당규개정안은 지난 9일 열렸던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상임전국위원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음을 알려드린다.

 

- 총선이 불과 58일 앞으로 다가왔다. 예년 같으면 이미 당이 총선체제로 전환되어서 선거준비에 분주할 시기이지만, 지금 우리는 아주 특별한 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오늘 이 자리는 그 동안 우리가 잘못하고 무시하고 오만했던 모든 것들을 싹 버리고, 국민이 바라고 원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다짐의 자리이다. 지난 15년 동안 우리와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그만큼 정이 많이 들었던 ‘한나라당’을 이제는 과감히 내려놓고 ‘새누리당’으로 새출발을 하고자 한다. 분명 아쉬운 것은 있다. 그러나 그 아쉬움보다도 더 큰 것이 변하겠다는 그리고 더 잘하겠다는 우리의 의지와 열정이다. 당의 강령과 기본정책을 수정하고 당헌·당규를 개정하려고 한다. 그리고 당명까지 바꾸어서 이제 뼛속까지 바뀐 새누리당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꽁꽁 얼어붙은 민심을 녹이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국위원님들의 성원과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우리에겐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도, 갈등하고 대립할 일말의 여유도 없음을 잘 숙지하여 주시기 바란다. 훗날 오늘 이 자리가 당의 변화와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국위원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ㅇ 존경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6일 만에 이렇게 여러분 앞에 다시 섰다. 지난 12월 19일, 저는 여러분의 명에 따라 절박한 심정으로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았다. 당시 우리 당이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받게 되었는지 정말 참담한 심정이었고, 우리가 변하지 않는다면 단지 우리 당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 책임감에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그 후로 저희 비대위는 당의 겉모습과 속 내용을 확 바꿔왔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우리 당이 공식적으로 내용과 모습을 모두 바꾸고, 새롭게 출발하는 역사적인 날을 맞이했다. 여러분의 손으로 새로운 당의 비전과 모습을 결정해 달라. 오늘 여러분께서 의결해주실 새로운 정강·정책, ‘국민과의 약속’은 새로운 시대정신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새롭게 바꾼 것이다. 새로운 당명인 ‘새누리당’과 새로운 로고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우리의 약속과 실천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모습과 마음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국민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 저는 우리 새누리당의 두 어깨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확신한다. 우리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도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여당일 때에는 국익을 위해 FTA를 추진한다고 해놓고, 야당이 되자 정반대의 주장을 하고, 이제는 선거에서 이기면 FTA를 폐기하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 우리의 잘못으로, 우리의 나태와 안일로 그런 일이 있다면, 역사 앞에 큰 죄를 짓게 될 것이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은 우리 새누리당에게 구국의 결단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당의 기둥이신 전국위원 여러분께서 그 길을 선도해 달라. 저 박근혜,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가겠다. 변화와 쇄신의 힘을 모아 총선 승리까지 우리 모두 힘차게 전진하자. 감사하다.

 

<황우여 원내대표>

 

ㅇ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만당해주신 상임고문님들을 비롯한 당의 지도자 여러분들과 또 당과 나라를 위하여 온 마음으로 한 걸음으로 이곳에 모여주신 전국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15년 동안 우리는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큰 나라, 우리 민족이 그토록 염원했던 강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열심히 달려왔다. 그리하여 세계가 놀란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를 우리는 이루어냈고, 이러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국민들의 노력과 헌신이 열매를 맺는 데 있어서 우리 한나라당이 힘들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일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서 국민의 새로운 희망과 열망을 담아내는 당의 쇄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행복한 대한민국 국민을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담기 위해서, 우리는 오늘 의결하게 될 ‘새누리당’이라는 당명개정과 ‘국민과의 약속’이라는 새로운 쇄신의 각오로 국민 앞에 서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바로 국민들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10,000 건이 넘는 당명 중에 전문가와 또 여러 국민들의 의견을 포함하여, 의원총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통하여 우리의 쇄신의 의지와 그 뜻을 가장 잘 담아내는 당명으로 채택하고 이곳에 상신했다. 우리 당의 모두는 15년 동안 사용해왔고 그 당명의 힘으로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왔다는 점에서 긍지도 있고, 또한 그동안의 모든 어려운 시절을 함께 해온 ‘한나라당’이라는 당명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새누리당’이라는 이름이 우리에게는 지금 처음 접하는 당명이지만, 그 안에 숨겨져 있는 깊은 뜻을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긍정적인 국민의 뜻과 국민의 평가를 받지 않을 수가 없다. 새누리당이 이제 한나라당보다 높은 차원의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바로 행복한 대한민국 국민을 이루어내는데 이 당명의 힘으로 우리가 하나가 되고 또한 힘차게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다. 바로 오늘의 변화와 쇄신의 정신을 지켜나가는 것은 이제부터 바로 우리들의 임무이다. 쇄신에 대한 당의 각오와 노력이 국민적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는 생각에서, 오늘 전국위원회가 당의 하나된 마음과 의지를 만장일치로 확인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 당이 어렵더라도 쇄신을 통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바로 오늘이 당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매겨질 뿐만 아니라, 희망과 새로운 대한민국,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이정표에 있어서 중요한 출발점으로 매겨질 것을 다시 한 번 확신하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정당, 바로 새누리당으로 다시 태어나서 전국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실 것을 당부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2월 13일 제15차 전국위원회 마무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ㅇ 오늘 추운 날씨에, 정말 많이 바쁘실 텐데도 이렇게 전국위원회에 참석해주시고, 또 우리 당의 새 정강·정책, 당명, 로고를 원안대로 의결해주신 전국위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당이 새롭게 거듭나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의결해주신 깊은 뜻을 잘 받들어서, 우리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께 신뢰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새누리당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전국위원 여러분께서 항상 당의 중심에 서서 당을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

 


2012.   2.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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