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2. 2. 16(목) 11:20, 당사 1층 정문에서 ‘새누리당’ 현판식을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 자리에 서니까, 지난 2004년도 탄핵역풍 속에서 제가 대표가 된 직후에 당의 현판을 떼어들고 천막당사로 걸어가던 그 때가 생각난다. 오늘은 그 때와는 달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누리’라는 당의 현판을 걸고 이제 국민의 마음속으로 걸어가고 있다. 이제는 우리 당이 정말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고, 실망을 시켜드리는 일이 앞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짐하는 날이기도 하다. ‘새누리’라는 이름에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열어 가겠다는 그런 간절한 염원, 우리의 의지가 담겨있다. 우리가 꿈꾸는 새 세상은 어느 지역에 살고 있든, 또 어느 학교를 나와서 어느 직장을 갖고 있든,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나라,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새 세상이다.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새 당명에 맞게 성큼성큼, 뚜벅뚜벅 그 목표만을 향해서 걸어갈 것이다. 저희 새누리당은 이념, 지역, 계층, 세대를 통합하는 국민의 정당이 될 것이고, 국민들께서 주인공이 되는 그런 새 세상을, 좋은 세상을 꼭 만들어 나가겠다. 여기에 계신 여러분과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서 그런 의지를 다지면서 힘차게 나가자.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종인·이상돈·조동성·조현정·이양희·이준석·주광덕·김세연 비대위원, 권영세 사무총장, 황영철 대변인과 최유경·김성준 등 당명개정 공모 수상자들이 함께 했다.
2012. 2. 16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