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23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ㅇ 지난번에 월요일에는 방송기자클럽토론회에 참석하느라 이렇게 일주일만에 뵙게 되었다. 오늘은 클린공천 지원단 구성에 대해서 의결을 할 예정이다. 비대위가 출범한 후에 여러 가지 쇄신책을 내놓았는데 오늘 의결을 하게 될 클린공천 지원단도 우리 정치쇄신을 위해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보도를 보면 공천을 앞두고 또다시 각 지역에서 여러 가지 불법사례들이 적발되고 있다. 그래서 분명하게 강조를 하지만 우리 새누리당의 목표는 총선 승리만이 아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정치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것, 이것도 우리의 아주 중요한 목표이고, 따라서 클린공천은 그것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전제조건이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 새누리당에서는 공천과 관련해서 그 어떠한 불법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만약에 이런 일이 발생을 한다면 즉각 후보 자격을 박탈할 것이다. 그리고 저는 공천이야 말로 정치쇄신의 첫 단추라고 생각을 한다. 첫 단추를 잘못 꿰면 옷을 제대로 입을 수가 없지 않겠는가. 그래서 앞으로 클린공천지원단을 중심으로 해서 철저하게 점검하고 또 단호하게 대응을 해서 우리 새누리당은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행동으로 실천해서 보여 드리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다.
ㅇ 또 한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공천추천위원회에서 지역구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본격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비례대표 후보의 경우는 아직 심사를 시작조차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마치 몇몇 분들이 비례대표로 결정이 된 것 같이 보도가 됨으로써 당내는 물론이고 국민들께 혼란을 주고 있다. 이것은 공천당사자로 거론된 분들에게 커다란 누를 끼치게 될 뿐만 아니라 또 앞으로 심사를 하게 될 공천위에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언론에서도 이 점을 감안을 하셔서 좀더 신중하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2012. 2. 23.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