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영철 대변인은 2월 2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관련
-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의 오늘 토론회는, 민생을 돌보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구체적인 정책이나 방안은 전혀 없이, 오로지 정치공세로 일관한 토론회였다고 평가한다. 특히, 스스로 반성과 변화를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한-미 FTA나 해군기지 건설 등에 대한 말 바꾸기에 대해서는 전혀 반성의 말 한마디가 없었음은 매우 유감이다. 그리고 지금 국회에서 조용환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과 관련해 부결된 사안은 자신들의 내부사정으로 벌어진 일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당에게 뒤집어씌우는 전형적인 구태정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근혜 위원장이 ‘야당이 심판주체가 될 수 없다’고 한 말의 진정한 취지는 주요한 정치지도자나 정당이 책임정치를 해야 한다는 뜻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서도 호도하고 있다. 국민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는, 정치공세로 일관한 밋밋한 내용들에 대해 국민들 또한 별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2012. 2. 23.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