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서용교 수석부대변인은 2월 29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검찰은 신속하게 수사하여 불법비리선거를 엄단하라
신상품이라고 내놓은 민주통합당의 모바일도입 경선은 유권자들을 불러 모으기 위한 호객용이었으며 결국 돈과 조직에 의한 선거임을 보여주었다.
야당이 자체적으로 내부경선에 도입하는 것은 알아서 할 일이지만, 선거운동과 투표형식이 모바일이든 무엇이든 최첨단 방식을 도입한다 할지라도 민주통합당에게는 그 어떤 제도도 불법과 비리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민주통합당의 경선이 문제가 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한명숙 대표 측 선거운동원이 금품향응을 제공하여 물의가 되자 자체 진상조사단을 파견한다며 난리였으나, 결국 대구지역 일개 구의원의 일로 꼬리자르기 하였다.
이번 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도 투신자살사건이 벌어지자 민주당은 또다시 자체 진상조사단을 파견하였지만, 결국 광주 한 군데 문제로 축소하면서 꼬리숨기기하고 있다.
문제는 자르고 숨겨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
작금의 민주통합당은 공천과정에서 보여주었듯이 도덕불감증 상태다. 민주통합당은 자체적으로 정화할 능력을 상실하였다.
검찰은 신속하게 수사하여 불법비리 선거를 엄단해야 할 것이다.
2012. 2. 2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