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2. 2. 29(수) 14:20, 청주대 교정에서 언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일문일답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질문1: 이번 총선에서 민심을 바꿀 방안은?
- 답변1: 새누리당의 공천 기준에서 중요한 것이 도덕성과 그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면서 일할 수 있는 참된 일꾼, 그러한 것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충북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추천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 그런 뜻에 맞추어서 우리가 좋은 분을 추천하게 되면 충북도민 여러분들께서 마음을 여시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
- 질문2 : 야권에서 세종시가 MB정권에서 반쪽짜리로 전락했다고 하고 있고, 야당에서는 국회 분원을 설치하자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 답변2 : 어떻게 세종시가 반쪽인가. 하나하나를 가지고 ‘반쪽이다. 4분의 1이다.’라고 할 것은 아니다. 큰 차원에서 우리 세종시를 건설하는 것에 대해서 약속을 지켰다. 세종시를 건설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왔다. 앞으로도 차질 없이 계획한대로 추진할 것이다. 그 점이 중요한 것 아닌가.
- 질문3 : 김종인 비대위원께서 사퇴하겠다는 것에 대해 보고 받으셨는지, 사퇴수습은 되어가고 있는지?
- 답변3 : 우리 김종인 비대위원님께서 좋은 정강·정책을 만들어도 그것을 실천할 사람이 중요하다고 했다. 저는 그 말씀이 아주 중요한 말씀이고, 거기에 공감을 하고 있다.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후보들을 추천해 잘 되어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 질문4 : 공천위 결정이 잘 된 상황이라고 보는가?
- 답변4 : 그것은 공천위의 결정사항이다. 누가 자의적으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부분이다.
- 질문5 : 야당의 정수장학회 공세에 대해서는?
- 답변5 : 그 얘기는 여러번해서 자꾸 되풀이가 되는데 공세가 강해졌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실이 무엇인가가 중요하다. 변함이 없는 것이다.
- 질문6 : 민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바꾼 것은 MB정부의 과오를 짊어지지 않겠다고 주장하는데?
- 답변6 : 새누리당이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국민이 원하는 정치, 정책으로 나가겠다고 선언하고 당명까지 바꾸고 당의 정책 핵심인 정강·정책까지 바꿨다. 또 거기에 맞춰서 정책쇄신을 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우리가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그런 정치를 계속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질문7 : 충북 방문과 육영수 여사 생가지를 방문에 대한 소감은?
- 답변7 : 오래 전에 부모님 모시고 갔었던 기억이 많이 났다. 그때 연꽃도 많이 핀 그럴 때였는데, 오늘 가니 그런 생각이 많이 났다. 오늘 여러 곳을 방문하고 많은 분들을 뵙게 되었다. 따뜻하게 모두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 질문8 : 선대위 체제는 언제쯤 가동될 것인가?
- 답변8 : 곧 해야 된다. 곧 선대위도 출범하게 될 것이다.
- 질문9 : 김종인 비대위원 사퇴를 만류할 생각은?
- 답변9 : 잘 되지 않겠는가.
2012. 2. 2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