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건 상근부대변인은 2월 29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한명숙 대표 라디오연설 관련
선거의 꽃인 공천이 썩어가는데 봄이 오려나
낡은 공천의 늪에 빠진 한명숙 대표의 라디오 연설이 있었다.
한 대표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총선은 과거시대를 연장하느냐 새로운 시대를 여느냐 하는 정치의 갈림길이다.
그러나 원내에 진출하고서도 합의와 타협보다는 광장과 해머가 더 가까운 운동권 정치로,
유권자를 돈으로 사려고 고등학생까지 동원하며 억울한 희생자를 만들었는데도 사죄는 커녕 모바일 투표가 구태정치를 청산할 수 있다 우기는 정치로,
스스로 폐족이라 일컬으며 몰락했던 이들을 새로운 시대를 열 유능한 사람이라며 떼쓰는 정치로,
복수혈전만을 주창하고 있다.
참회도, 도덕도, 쇄신도 없는 민주통합당 공천이 지금 한명숙 대표의 공천이다.
공천의 떡잎은 누렇게 썩어가는데, 한명숙 대표가 기다리는 봄날이 올 수 있을까.
2012. 2. 2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