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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상인연합회 면담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2-29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2. 2. 29(수) 14:50, 충북 청원군 내수읍 내수새마을금고 3층 소회의실에서 내수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들을 면담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리로 오면서 상인회 여러분께서 참 힘드시겠다고 마음이 무거움을 느끼면서 왔다. 이곳 오창에 대형마트가 생겨서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 같다. 이곳 뿐만 아니고 전국적으로 대기업이나 대형유통업체들이 골목상권이라든가, 재래시장에까지 들어와서 거의 우리 서민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니까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저희 당에서 얼마 전에 골목상권을 지키고 재래시장을 이런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정책을 발표한 게 있다. 다른 정책에 묻혀서 크게 보도가 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발표를 했고 앞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다. 골목상권이 경쟁력을 갖기까지 보호를 받아야 된다는 차원에서 일정 인구 이하의 중소도시에는 한시적으로 몇 년 동안 대형유통업체 등이 아예 진입을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그 기간동안에는 보호를 해야 된다는 것을 발표했다. 그 기간동안 골목상권에 계신 분들이 힘을 합해서 경쟁력을 키우고 골목상권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재래시장도 옛날같이 활기를 되찾고 많은 사람들이 오갈 수 있는 그런 곳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저희가 추진할 것이다. 모든 정책이 현장에 계신 분들의 뜻에 딱 맞게 실현되려면 현장에 와서 말씀을 듣는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뵙게 되었다.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시면 그것을 참고로 해서 현실성 있는, 딱 맞춤형으로 와 닿는 정책이 되도록 다듬고 노력하겠다. 감사하다.


ㅇ 상인들은 “재래시장은 지역산업의 근간이다.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려면 국가적인 차원에서 특별법을 제정하여 SSM 진출을 금지하거나 정부지원금을 늘려 재래시장을 활성화해야한다. 유통과정의 잘못으로 공산품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이를 시정해 달라. 재래시장시설 현대화 사업의 경우, 민간자본을 10% 부담하도록 되어있는데 그 부담비율이 너무 크다. 현실성 있게 조정해 달라. 초정리광천수를 관광지로 만들어 달라. 수도권 전철을 청주공항까지만 연결하지 말고, 북이지역까지 연장하여 종점역을 설치해 달라.” 등의 건의를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배광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장과 류현국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2012.  2.  2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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