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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언론인과의 질의응답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3-02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2.3.2(금) 16:50,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앞에서 언론인들과 잠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질의응답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질문1 : 앞으로 공천탈락자의 반발이 심할 텐데, 어떻게 보는가?
- 답변1 : 공천이 항상 수월하게만 진행될 수 있겠는가. 공천위에서 기준에 따라 열심히 하고 있으니,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 질문2 : 민주당의 모바일투표 사건과 관련한 새누리당의 입장은 무엇인가?
- 답변2 : 관심을 갖고 보아야 될 문제 중 하나가 모바일경선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건 정말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자살사태까지 일어났다. 모바일경선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 민주주의 근본을 파괴하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저는 보고 있다. 불법으로 돈을 주고 대리로 모바일선거인단을 모집해왔다. 지금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선거의 기본이 사실 비밀선거, 직접선거인데, 그 기본조차 부정한 ‘부정선거의 극치’라는 점이 저는 문제라고 본다. 그래서 새누리당에서는 민주당이 모바일투표를 해야 된다고 주장할 때,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를 했기 때문에 그것에 찬성하지 않았다. 정말 우려했던 일이 이번에 발생한 것이다. 또 새누리당의 경우에는 지난 과거 당내 경선에서 돈봉투 사건이 난 것이 밝혀졌을 때, 즉각 검찰에 수사의뢰를 하고 발본색원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이런 심각하고 엄정한 사태에 대해서 민주당은 어물쩍 넘어가선 안 된다고 본다. 앞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서, 선거가 잘 되기 위해서, 앞으로 민주당에서도 모바일선거인단 모집 전체에 대해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유야무야 지나간다면,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 질문3 : 민주당에서는 자살사태가 일어난 광주 동구에 대해서 무공천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것보다는 검찰수사를 해야 된다는 뜻인가?
- 답변3 : 그렇다. 그렇게 하는 것은 그냥 대충 넘어가는 것이다. 그냥 그렇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다른 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 않는가. 그것은 선거 자체를 아주 혼탁하게 하고,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물쩍 넘어갈 수는 없다. 거기서 자살사태라는 큰 일이 벌어졌는데, 다른 데에도 그런 일이 없으리라고 볼 수 없지 않나.


- 질문4 : 새누리당에서는 국민경선을 하기로 했는데, 예정대로 진행되는가?
- 답변4 : 경선해야 할 곳은 해야 한다.


- 질문5 : 나경원 前의원의 기소청탁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는가?
- 답변5 : 개인적으로 언급할 문제가 아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영철 대변인이 함께 하였다.




2012.  3.  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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