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서용교 수석부대변인은 3월 5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통합당은 모바일 경선으로 19대 총선현장을 불법천지로 만들 것인가.
민주통합당의 모바일 경선은 이미 총체적인 혼탁과 부정으로 얼룩져 있다.
광주 등 호남권은 물론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도 선거인단 불법 모집 의혹이 제기되고, 후보자간 고소 고발전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이제 전남 무안군수 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서도 불법 의혹이 불거지는 등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까지 불법 양상이 확대되는 형국이다.
이쯤 되면 ‘막 하자는’ 것이다. 19대 총선을 ‘불법천지’의 선거판으로 만들겠다는 것 아닌가?
이제는 민주통합당에서 확실히 자체 경고음을 울릴 때가 됐다.
그동안 우리가 쌓아온 선거제도의 민주성이 뿌리째 흔들리는 데, 민주통합당이 모른 척 덮고 가겠다는 것은 공당이기를 포기하는 처사이다.
민주통합당은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 전반에 걸친 불법, 부정 사태에 대해 스스로 검찰수사를 의뢰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12. 3. 5.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