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영모 부대변인은 3월 5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통합당은 돈 선거 악습 발본색원하라.
민주통합당 3차 공천자 명단에 포함된 영등포갑 김영주 전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금품을 살포한 의혹이 제기됐다.
사실이라면 민주통합당은 금품살포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의원의 공천을 철회해야 할 것이다.
김 전 의원의 금품살포는 어쩐지 낯설지가 않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지난 전당대회 금품향응제공은 차지하고라도, 지금도 버젓이 모바일 경선 선거인단 명부에 돈이 오고 가고 있다.
민주통합당의 돈 선거는 뿌리 깊은 악습임에 틀림없다.
민주통합당은 대체 언제까지 돈 선거의 악습을 되풀이해 갈 생각인가.
구태정치에 대한 반성도, 새로운 정치에 대한 최소한의 의지도 없는 민주통합당이 내세운 그 옛날 후보들에게 어찌 내 지역을 맡길 수 있을까, 국민들은 불안하다.
민주통합당은 이제라도 뿌리 깊은 돈 선거의 악습을 발본색원하고, 법적․정치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2012. 3. 5.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