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덕상 상근부대변인은 3월 6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최소한의 도덕의식마저 상실한 민주통합당 지도부
민주통합당 공천 결과, 정작 모바일 경선 제도를 도입한 당 지도부와 공천 심사를 담당한 공심위원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당내 경선을 치르지 않고 단수 공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5명과 공심위원 6명, 그리고 총선 관련 당내 실무를 총괄하는 총선기획단장과 저축은행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은 사무총장까지도 모두 경선 없이 공천이 확정된 것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없는 지도부란 비판이 나올 만하다.
'썩은 나무 뿌리에는 썩은 가지만이 남는다'는 말처럼, 이미 도덕의식을 상실한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공천한 후보들에게 최소한의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조차 욕심인 것 같다.
2012. 3. 6.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