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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교 수석부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03-07
 서용교 수석부대변인은 3월 7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통합당은 무엇이 두려워 유엔인권이사회 참석도 못하는가.
 
  국회는 애초에 여야를 막론하고 초당적인 대표단을 구성하여 유엔인권이사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탈북자 강제 북송 저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에는 정작 회의가 열리는 제네바로 같이 가겠다는 의원이 단 한 명도 없다고 한다.
 
  한심한 일이다. 민주통합당은 무엇이 두려워 유엔인권이사회 참석도 못하는가.
 
  누차 강조하지만, 탈북자 강제 북송은 이념이나 체제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인권, 인도주의와 관련된 사안이다.
 
  이 문제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그런데도, 국민여론에 떠밀려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에 마지못해 동참하는 듯하다가, 실제 국제무대에서 의원외교를 펼쳐야 할 때는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는 민주통합당의 태도는 책임있는 제1야당의 모습이 아니다.
 
  민주통합당의 진정성 있는 관심과 협조, 동참을 촉구한다.
 
 
2012. 3. 7.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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