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덕상 상근부대변인은 3월 11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통합당, 친노이름만 있으면 측근 비리세력도 공천하나?
참여정부 시절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받던 정몽구 회장이 법원의 선처를 위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386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다.
실제로 정몽구 회장은 1,200억대 횡령혐의로 구속되어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법정 구속은 면한 바 있다.
돈을 받았다는 8명 중 3명이 민주통합당의 공천자이고 2명은 경선후보자라고 한다.
이들이 국회로 재입성한다면, 19대국회는 또 다시 친노 측근들의 청탁과 비리로 얼룩지게 될 것이 자명하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검찰의 정치개입을 거론하며 측근비리세력을 보호하려 하는가?
깨끗한 국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민주통합당은 친노 측근비리혐의자들에 대한 공천을 철회하고 검찰수사를 스스로 의뢰하라.
2012. 3. 11.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