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2. 3. 12.(월) 14:00,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정책선거실천협약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정책선거에 대한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여러분 반갑다. 저와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를 신뢰회복의 출발점으로 만들고자 한다. 우리 정치가 불신을 받고 정당정치가 위기에 빠진 이유는 국민들께 수많은 약속을 드리고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거가 끝나면 약속을 잊어버리고, 여당일 때와 야당일 때의 입장이 바뀌는 ‘불신의 정치’는 이제는 끝내야만 한다. 저희 새누리당, 한 번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약속을 지키는 새로운 정치를 만드는 길에 모든 정당들이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ㅇ 앞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책선거에 임하는 캐치프레이즈를 “‘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책선거 협약증서에 서명하였다. 협약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정책선거 실천협약서>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통합진보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2. 4. 11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정책에 의한 경쟁을 통하여 건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국가발전과 국민화합에 기여하는 역사적인 선거로 기록될 수 있도록 국민 앞에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
1. 우리는 법을 준수하고, 정책으로 경쟁하며, 돈 선거와 비방, 흑색선전을 하지 않음으로써 깨끗한 선거문화를 이룩하는 최선을 다한다.
2. 우리는 국가 비전을 담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널리 알려 정책 중심의 경쟁을 한다.
3.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제시하는 정책과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책 공약의 이행상황을 국민 앞에 공개할 것을 다짐한다.
4. 우리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국가발전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라는 점에서 이 협약의 이행과 실천에 신의성실을 다할 것을 서약하고 공표한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당의 대표가 서명한 정책선거 실천협약서와 정책선거를 상징하는 트로피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박물관에 보관될 예정이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한명숙 통합민주당 대표,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한면희 창조한국당 대표권한대행,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함께 했다.
2012. 3. 12.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