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덕상 상근부대변인은 3월 15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통합당 이화영, 전혜숙 후보 공천취소 관련
민주통합당이 오늘 이화영, 전혜숙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
비록 늦었지만, 이제라도 도덕성 문제를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다행이다.
그러나 경기 광명갑의 백재현 후보는 부정관권선거 및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바 있다. 서울 성북갑의 신계륜 후보는 대부업체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던 전력이 있다. 서울 강동갑의 이부영 후보는 제이유그룹 총수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해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또한, 참여정부 시절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받던 대기업 회장으로부터 법원의 선처를 위해 금품을 받았다고 알려진 386 측근 비리공천자들까지, 아직 수많은 비리·문제 공천자들이 즐비하다.
민주통합당의 2명 공천취소는 아직 언발에 오줌누기 수준에 불과하다.
깨끗한 국회를 위한 여야의 노력을 바라는 국민적 염원에 대해 민주통합당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
2012. 3. 15.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