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영철 대변인은 3월 19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민공천배심원단 전략지역 후보자 심사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국민공천배심원단 전략지역 후보자 심사는 3월 18일 11:00에 당사 6층 제2회의실에서 재적위원 32명 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지역 후보자 49명에 대해 범죄경력과 병역, 재산 등에 있어서 국민적 상식에 기초하여 후보자의 적격여부를 심사하였다. 그 결과, 전략지역 후보자 총 49명 중 3명을 제외한 46명은 후보자로서 문제가 없어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모았고, 3명에 대해서는 참석위원들의 문제제기와 이견이 도출되어 두 차례의 심도 있는 심사를 한 뒤 표결을 통해 적격여부를 판단하여, 3명에게 일부 흠결은 발견되지만 당의 경쟁력을 감안해 적격판정을 내렸다. 따라서 국민공천배심원단은 전략지역 공천자 49명에 대해 적격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이 내용을 서면으로 보고했다.
ㅇ 제19대 국회의원선거 4차 지역구 공직후보자 추천안과 4·11 재보궐선거 기초단체장 공직후보자 추천안, 세종특별자치시장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안이 모두 원안 의결되었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제5차 전력지역 선정안이 있었는데, 경북 고령·성주·칠곡에 대해서는 오늘 불가피하게 비대위에서 전략지역으로 선정한 의결안을 추인하는 안을 올렸다. 이대로 의결되었고 공천위원회에서 추천한 대로 후보자가 결정되었음을 말씀드린다. 4·11재·보궐선거 지방의원 공직후보자 추천안이 있었다. 광역의원 충남 홍성2 선거구와 경남 김해2 선거구, 기초의원 충북 청주다 선거구와 경남 진주라 선거구의 추천안이 있었고, 원안 의결되었음을 말씀드린다.
ㅇ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임명안이 상정되어 의결되었다. 내용은 현재 당협위원장이나 조직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공천신청을 할 때 모든 당협위원장이 사표를 제출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공직후보자로 추천되는 사람이 선거기간 동안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을 의결했다.
ㅇ 19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된 논의가 있었다. 선거대책위원회의 기구, 시스템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를 했지만, 선대위원회 위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을 마치고 나면 이와 연결 지어 선대위원들을 구성하는 것으로 논의가 되었다. 아마도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이 완료되고 나면 선대위의 인선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2. 3. 1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