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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NC다이노스 야구단 격려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3-20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2. 3. 20.(화) 15:30, 경남 창원시 진해구 도만동 진해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훈련 중인 NC다이노스 야구단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NC다이노스 야구단 관계자들이 잠시 환담을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박 위원장): 시즌을 앞두고 (구장이 아닌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이렇게 마지막 훈련을 하고 있는가?

김경문 NC다이노스 감독(이하 김 감독): 구장 공사가 아직 다 끝나지 않았는데, 이달 말이면 끝날 것 같다.

박 위원장: 구장이 완비가 안 되어서 힘이 많이 드시겠다.

김 감독: 여기서도 나름대로 배우는 게 있다.

박 위원장: 선수들 잠재력을 잘 이끌어 내시지 않는가. 화수분 야구라고.

김 감독: 특별히 열심히 잘 가르치고 있다.

박 위원장: 감독님의 화수분 야구는 이렇게 신생팀에서 가장 잘 꽃피울 수 있을 것 같다. 기대가 크다.

김 감독: 열심히 노력하겠다.

박 위원장: 여기 선수들이 어려운 형편을 딛고서 야구의 꿈을 이룬 선수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래서 요즘 우리 청년들이 어려운 현실에 있는데, 이렇게 좌절을 딛고서 도전하고 꿈을 이루어 가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많이 희망과 용기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김 감독: 예, 맞다. 선수들이 야구를 잘 하면 다른 선수들한테도 희망이 된다.

박 위원장: 그렇다. 꿈을 이룰 수 있구나 하는 용기를 가질 수가 있다

김 감독: 지도자들도 보람을 느낀다.

박 위원장: 그런가. 위낙 창원이 야구의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여기를 연고지로 신생팀이 만들어져서 국민들 기대가 큰 것 같다.

박완수 창원시장: 시민들이 국민감독이라고 칭하는 김경문 감독을 모셔서 대단히 기대가 크다.

김 감독: 1년 바짝 준비를 해서 내년에 부산 롯데와 열심히 싸워보겠다.

박 위원장: 우리 시민들도 막 기대를 걸고서 열기가 더 높아질 것이다.

김 감독: 4월에 시범경기를 시작할 것인데, 그 때는 야구장에 거의 가득찰 것이다.

박완수 창원시장: 3만석 규모의 야구장을 저희들이 지어드리려고 했다.

박 위원장: 창단 20년 만에 되는 것인가.(실제는 12년이라고 관계자들이 정정) 내년에는 1군에서 뛰시게 되는가.

김 감독: 1군에서 뛰게 되면 아무래도 2군보다는 느낌이 좀 다르다. 내년에는 열심히 준비해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박 위원장: 좋은 성과 거두시고 내년에는 1군에서 멋진 경기를 기대하겠다.

김 감독: 이렇게 먼 데까지 오셔서 고맙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연세대 시절 투수로 이름을 날리다가 지금은 타자로 전환한 유망주 나성범 선수에게 “워낙 이 지역의 야구 열기가 뜨거운데, 이렇게 멋있는 선수들이 훌륭한 감독을 모시고 하니까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 같다. 반갑다.”라고 하면서, 격려를 했다. 박근혜 위원장은 연습중인 선수들에게 “좋은 성과 내도록 응원 많이 하겠다. 열심히 하세요.”라고 격려를 했다.

 

ㅇ 한편, 야구장까지 따라 나온 시민들은 ‘박근혜’를 연호하기도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학송 의원, 박완수 창원시장, 하영제 前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이상구 NC다이노스 야구단장, 김경문 NC다이노스 야구단 감독이 함께 했다.

 


2012.  3.  2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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