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3월 27일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내용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4·11 제19대 총선의 성격을 규정하는 것과 두 번째 국민에게 드리는 새누리당의 가장 중요한 핵심공약 5가지를 확정해서 발표하는 것이었다.
ㅇ 우선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모두발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 4·11 총선은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아니면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 라는 것을 선택하는 선거라는 것이 가장 핵심적이다. 이를 위해서 새누리당은 이념투쟁이 아닌 민생을 챙기고, 복지를 챙길 것이고, 말 바꾸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정당이라는 점을 국민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자 한다. 한미동맹 해체, 대기업 해체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다수당이 되었을 때, 과연 대한민국의 내일은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 저희는 국민여러분들과 함께 걱정하고자 한다. 이념투쟁에 갇혀서 민생과 서민의 삶을 외면하는 정당이 아닌, 민생 챙기는 것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행복이 가장 중심이 되는 그런 정당이 되겠다. 새누리당은 분열이 아닌 화합을 지향한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를 넘어 1% 대 99%의 극단적인 양극화가 아닌 1+99%는 100% 정당을 지향하겠다. 100%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말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직접 만드신 말이다. 1% 대 99%의 편 가르기에 대항하는, 새누리당이 지향하는, 새누리당이 미래에 만들고자 하는 대한민국은 바로 100%의 대한민국이다.
ㅇ 이번 총선에 임하는 새누리당의 가장 핵심은 말 바꾸기가 아닌 약속을 지키는 정당이라는 점이다. 오늘 저희가 엄선한 5개 핵심공약을 발표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5개의 핵심공약에 대해서는 우리 안종범 비례대표 후보께서 나중에 브리핑 후에 설명해드리겠다. 여러분들의 질문 있으시면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새누리당의 공약의 특성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새누리당의 공약은 새누리당이 기존의 정강정책 대신에 새로 만든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내용으로 되어있다. 국민과의 약속은 모든 공약의 근거가 되어있다. 이번 공약에서도 5가지 공약이 국민과의 약속 10가지 약속, 23가지의 정책에 하나하나 대응되는 그런 공약들이다.
- 두 번째는 새누리당은 모든 공약은 실천을 반드시 목표로 하고 만들었다. 이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새누리당은 모든 공약은 그 공약을 지키는데 필요한 법안을 마련한다. 이미 법안으로 마련되어있는 것도 있고, 지금 개정안 또는 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도 있다. 새누리당은 이 공약을 지키는데 필요한 법안을 국회 개원일로부터 100일 이내에 반드시 발의하고, 그 법안들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뿐만 아니라, 정기국회를 통해서 이 공약들이 실천될 수 있도록 예산을 수립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ㅇ 오늘 여러분께 내놓는 5가지의 공약은 이미 11차례에 걸쳐서 새누리당이 국민여러분들께 내놓은 공약 중에서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국민들께 알려드리고 싶은 핵심공약 5가지이다. 우선 보도자료에 기재된 바와 같이 5개 약속은 첫 번째는 가족행복의 약속이다. 질병으로 집안 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것이 첫 번째 약속이다. 두 가지 정책 공약을 합하면 암이나 중풍, 치매로부터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겠다는 것이다. 건강보험의 4대 중증질환에 대해서는 국가가 책임진다, 그리고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있어서 치매환자의 보장성을 강화한다는 것이 구체적인 공약이다. 새누리당은 암이나 중풍, 치매로부터 국민이 받는 고통을 덜어드리겠다.
- 가족행복의 약속 두 번째는 차별 없는 일자리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저희 국민과의 약속 제2항에 근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박근혜 비대위원장께서 울산방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는데 필요한 법을 만들겠다, 반드시 실천하시겠다는 말씀하셨다. 이미 상여금이나 임금, 기타 직원 후생 면에 있어서 새누리당은 비정규직의 차별을 없앴다. 이에 더 나아가 새누리당은 경영성과금에 있어서도 비정규직이 정규직과 차별되지 않도록 하는 법을 마련하겠다. 두 번째는 사내하도급 근로자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준비를 하고 있다.
- 국민과의 약속 세 번째는 주거비 부담 덜어드리기이다. 많은 국민들, 많은 서민께서 전세자금마련에 큰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서민들의 경우에 받는 그 큰 고통을 제1금융권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을 더 확대하도록 하겠다.
- 국민과의 약속 네 번째는 청년취업시스템 도입이다. 이미 국민과의 약속에서 새누리당은 모든 국정운영은 일자리 중심으로 하기로 했다.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일자리와 복지, 그리고 경제민주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통해서 무너진 사다리를 복원하고, 역동적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새누리당의 다짐이다. 많은 청년들이 목표 없이 무작정 스펙 쌓기에 고통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이 마련한 새로운 청년취업시스템은 이 스펙타파를 최우선으로 한다.
- 다섯 번째는 보육에 관한 국가의 완전책임제이다. 영유아 육아에 대해서 국가와 완전 책임을 지고, 국가와 부모가 양육과 보호시설 중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펴겠다. 다시 한번 새누리당이 국민여러분들께 드리는 이 약속들은 반드시 19대 국회에서 실천하기로 약속을 드리고, 새누리당이 이 총선 후에 19대 국회가 개원되면서 이런 약속을 차근차근 지키는지 여러분들 함께 봐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이상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안종범 교수님이 여러분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별도의 자리를 곧 시작하도록 하겠다.
2012. 3. 27.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