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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3-27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2. 3. 27(화) 14:10,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개최된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산의 당원동지여러분, 이제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 새로운 얼굴, 새로운 각오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을 뵈니까 마음이 든든하다. 이번 총선에서 우리 부산은 새누리당이 변화하고 쇄신하면서도 화합하고 통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무성 의원님, 허태열 의원님, 안경률 의원님을 비롯해서 여러 의원님들께서 백의종군의 결단을 내려주셨고, 그 뒤를 우리의 젊은 후배들이 씩씩하게 이어받고 있다. 저는 새누리당이 꿈꾸는 새 정치가 이곳 부산에서부터 정말 활발하게 그리고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힘을 내서 새로운 젊은 바람으로 우리 정치와 또 부산을 확실하게 바꿔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이번에 당과 나라발전을 위해서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우리 의원님들께 여러분이 힘찬 박수한번 보내 달라. 이번 총선은 우리가 과거로 회귀하느냐,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고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이념에 빠진 야당과 민생을 우선하는 새누리당, 누가 승리해야 국민이 행복해지겠는가. 갈등과 분열을 선동해서 표를 구하는 야당과 국민통합으로 100% 대한민국을 만들려는 우리 새누리당과 누가 승리를 해야 국민이 편안해지겠는가. 표에 따라 말을 바꾸고 약속을 뒤집는 야당과 한번 한 약속은 목숨 걸고 실천하는 새누리당과 누가 승리해야 정치발전을 이룰 수 있겠는가. 우리 부산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환태평양 시대에 우리의 해양수도가 될 곳이 바로 부산이다. 새로운 미래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우리 후보들께서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책임지고 이루어주셔야 할 일이다.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정당은 우리 새누리당뿐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믿을 수 있는 정당, 약속을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은 우리 새누리당뿐이다. 승리의 확신을 가지시고 남은 보름동안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힘껏 돕겠다. 감사하다.


ㅇ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의화 부산시당 공동선대위원장)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우리 새누리당의 부산시당 선대본부를 출범하고자 한다. 저희들은 이번에 이 선거를 통해서 꼭 우리가 이루어야할 일들이 몇 가지 있다. 그중의 하나는 지금 우리나라가 갈갈이 찢어지고 있는 이념의 투쟁의 장으로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구국의 일념으로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부산부터 압도적인 승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이다. 우리 새누리당이 12월 대선에서 정권을 넘기지 않으려고 한다면 총선에서 우리 부산이 압도적인 승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저는 결연히 말씀드린다. 단 한 석도 내주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전 후보가 그렇게 달성해주시기를 바란다. 또 하나는 그동안 우리 부산시민들이 당시에 한나라당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보내주었는가. 우리 새누리당이 그동안 주신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보답의 심정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가 되고 해양수도가 앞으로 19대 4년 동안 꼭 이루어내겠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자 한다. 당원동지여러분들의 깊은 성원과 지지를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저희들에게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 (김형오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선거 고문) 여태까지 정치를 하면서 색깔론을 제기해본적도 없고 문제삼아본 적도 없다. 저는 색깔론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색칠을 하고 분칠을 하고 얼굴을 가장한 진면목을 밝히려는 것이다. 나는 진보당, 민주당이 자기들의 색깔이 무엇인지 이번 선거를 통해서 당당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 색깔공세라는 식으로 얼버무리지 말고 왜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체제에 대해서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있는지, 왜 붙잡혀 가면 총살을 당하는지 알면서도 탈북자 문제에 대해서 외면을 하는지, 왜 핵무기를 쏘아올리고 미사일을 쏘아올리고 주민들은 굶어 죽인 채 이런 도발을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서 말 한마디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그들의 입장이 무엇인지 밝히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에 어떻게 이런 정당이 있을 수 있는가를 밝히라는 것이다. 저는 다시 한번 촉구한다. 색깔공세, 색깔논리가 아니라 그들의 입장을 분명히 국민에게 밝히고 정정당당하게 심판받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두 번째로 손수조 후보에 대해서 한마디 하겠다. 그녀는 지금 온갖 음해와 허위사실, 욕설과 비방 속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 같은 기성세대도 감당하기 힘든 이런 압박을 20대의 여성에게 가하고 있는 이 현실을 보면서 정치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야박하고 야비하고 비열할 수 있는가. 이것이야말로 꼼수정치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왜 민주당이나 진보당은 20대 후보를 내지 않았는가. 입장을 바꿔서 20대 후보가 민주당, 진보당에서 나왔으면 지금 야단 난리가 났을 것이다. SNS 등에서는 열렬히 환영하는 패거리들이 많았을 것이다. 저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린다. 손수조 후보는 20대를 대표하는 인물이 아니다. 이제 손수조 후보는 다만 20대의 꿈을 함께 꾸고 좌절을 함께 아파하고 희망을 함께 노래하겠다는 새누리당의 의지를 선택한 후보이다. 손수조는 대한민국 도처에, 부산 서울 시골에 다 있다. 다만 새누리당에 의해서 20대로서 발탁됐을 뿐이다. 새누리당이 20대와 함께 가겠다는 결연한 의지인 것이다. 불쌍한 20대, 20대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새누리당의 손수조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부산시민여러분과 국민여러분, 도와주시기 바란다. 여러분만 믿겠다.


- (김무성 前 원내대표) 우리는 보수우파의 가치를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지키기 위해서 새누리당 당원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있다. 너무나 당연히 내렸어야할 결정을 한데에 대해서 너무나 많은 국민들이 좋아하고 기뻐하시는 것을 보고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총 67명의 동료 현역의원 중에 9분만 불복해서 탈당하여 출마했다. 한 13%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당원으로서 당의 결정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이 동료의원들이야말로 당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라고 생각한다. 특히 부산의 6명의 동료의원인 허태열 의원, 안경률 의원, 박대해 의원, 허원제 의원, 이종혁 의원, 이 분들은 당의 결정을 수용했을 뿐만 아니라, 당 조직을 모두 깨끗하게 인계하고 사무실까지 내주고 자기 대신 공천을 받은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서 열심히 선거지원을 하고 있다. 이 모습이 바로 애국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 우리 국민들은 너무나 큰 고통 속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다. 국론분열에 의한 사회혼란으로 경제가 침체되었고 특히 서민들이 많은 고통을 받았다. 또 다시 이런 일이 재연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 국가를 지키고 있는 해군에게 해적이라고 칭하는 이러한 세력에게 나라의 운명을 맡겨서는 안 된다. 우리 새누리당이, 우리 후보들이 사생결단으로 나라를 구해내야 한다. 여러분의 어깨에 우리나라 미래가 달려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해서 국민들이 행복하고 희망과 미래를 향한 꿈을 꿀 수 있는 그런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야하고 12월 대선에서 꼭 성공해야한다. 이 나라를 잘 살고 사랑스러운 나라로 만들기 위해 제 온몸을 던지겠다.

ㅇ 한편, 참석한 후보자를 대표하여 서용교 부산시당 대변인은 부산시민을 향한 진심 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번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부산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이에 우리 새누리당 부산 후보자들은 국민과 부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국민과 부산시민들께 맺은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하나. 깨끗한 정치는 깨끗한 선거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이번 선거가 헌정사상 가장 투명한 선거로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시민들의 삶의 현장이 곧 우리의 일터임을 깨닫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현장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둘러보고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부산시민들의 민심과 그 뜻이 엄중함을 깨닫고 약속한 공약을 빠짐없이 실천하여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형오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선거 고문, 김무성 前 원내대표, 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김옥이 중앙여성위원장, 김인세 부산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前 부산대 총장), 정의화 부산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현기환 의원, 나성린 후보(부산 진구갑), 김희정 후보(부산 연제구), 안준태 후보(부산 사하을), 이헌승 후보(부산 진구을), 이재균 후보(부산 영도구), 김도읍 후보(부산 북구강서을), 손수조 후보(부산 사상구), 유기준 후보(부산 서구), 하태경 후보(부산 해운대구 기장을), 김정훈 후보(부산 남구갑), 박민식 후보(부산 북구강서갑), 서용교 후보(부산 남구을), 김세연 후보(부산 금정구), 이진복 후보(부산 동래구), 이재균 후보(부산 영도구), 유재중 후보(부산 수영구), 문대성 후보(부산 사하갑), 현영희 비례대표 후보가 함께 했다.

 


2012.  3.  27.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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