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2. 3. 29(목) 11:00,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종로·중구 합동유세연설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다. 요즘 많이 힘드시죠. 정치가 우리 국민여러분의 삶을 더 잘 챙겨드렸어야 하는데 정말 죄송하다. 저희 새누리당은 과거를 반성하고 국민 행복을 위해 일하는 그런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고 있다. 저 박근혜는 여러분께 분명하게 약속을 드린다. 또한 새누리당은 정말 열심히 하겠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 새누리당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여러분께서 후회하시지 않도록 꼭 그 성원에 보답해드리겠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고쳐야할 부분이 많다. 사회양극화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고, 재래시장·중소기업·소상공인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이런 잘못된 부분을 반드시 고쳐야한다. 저희 새누리당은 이렇게 잘못된 부분은 반드시 바로잡고 고쳐서 우리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그 보람을 거둘 수 있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하지만 이런 잘못을 바로 잡는다고 계층을 나누고, 세대를 나누고, 국민을 편 가르면 어떻게 되겠는가. 나라가 갈등하고 분열돼서 발전한 예가 역사적으로 있었던가. 선거에 이기기위해서 국민에게 대결과 갈등을 선동하고 국민을 편 가르는 정치, 이제는 끝내야한다. 저희 새누리당은 반쪽자리 대한민국이 아니라,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어떤 지역도, 어떤 계층도, 어떤 세대도 다 우리 대한민국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는 100%가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한다. 여러분과 함께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 여러분, 우리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 국민의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런데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부분들을 전부 말을 바꾸는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국회에 들어와서 민생을 챙기는데 힘을 다 쏟을 수가 있겠는가. 지금 국민의 삶이 참 어렵다. 19대 국회가 열리면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제쳐두고 민생문제해결에 여야가 24시간 일을 해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그런데 새로 구성된 국회에서 민생문제보다는 FTA를 폐지하자고 싸우고, 한미동맹을 해체하자고 싸우고, 해군기지 때문에 싸우고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는가. 과연 국회에 그럴 시간이 있겠는가.
- 저희 새누리당의 이념은 민생이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심혈을 기울여서 가족행복 5대 약속을 만들었다. 딸과 아들의 취업걱정, 보육걱정, 엄마와 아빠의 일자리걱정, 집 걱정,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의 노후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이제 19대 국회가 시작되면 100일 안에 저희가 한 약속을 법으로 발의해서 반드시 실천하겠다. 우리 국민여러분이 바라시는 민생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도 저희 새누리당을 선택해 달라.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미래로 가야한다. 그리고 세계 속에 당당한 대한민국, 경쟁력을 갖추고 무엇보다도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대한민국이 되어야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 간의 약속을 지켜야한다. 자신들이 추진했던 그리고 이것은 국익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한다고 그렇게 설득하고 강조했던 FTA, 해군기지건설 이런 것을 야당이 되어서 다 폐지하겠다고 주장을 한다면 과연 어느 나라가 대한민국을 신뢰하겠는가. 어느 나라가 우리나라를 믿어주겠는가.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고 국가 간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은 새누리당뿐이다. 민생을 우선으로 챙기고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킴으로써 우리 정치를 바꿀 정당은 오직 새누리당이다. 우리 국민여러분의 선택이 나라의 운명을 바꾼다. 저희 새누리당을 반드시 선택해주시고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 이곳 종로구와 중구는 서울시청이 있고 광화문이 있는 서울의 중심이고, 또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우리 종로구와 중구를 대표할 수 있는 큰 일꾼 두 분을 이번에 새누리당이 공천했다. 우리 홍사덕 후보께서는 우리 정치에서 큰 거목이다. 당과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상생의 정치를 펼쳐 오신 우리 정치의 큰 어른이시다. 학창시절을 이곳 종로구에서 보내신 그래서 이곳 종로구를 마음의 고향으로 늘 생각해 오신 홍사덕 후보께서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열정을 바쳐서 우리 종로구 구민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더 한층 높이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헌신하시고자 큰 결단을 내리셨다. 홍사덕 후보께서 그 갖고 계신 경륜과 열정을 마지막으로 큰 봉사 하실 수 있도록 꼭 성원해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 정진석 후보는 국회와 정부에서 풍부한 경험과 그 능력을 인정받으신 분이다. 2008년도에 이 분이 우리 당으로 입당하실 때, 저는 나라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인재를 우리가 얻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다. 여러분, 이런 분이 중구의 발전과 나라발전을 위해서 그 역량을 펴실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꼭 당선시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이 두 분과 함께 종로구와 중구 여러분이 갖고 계신 이 숙원, 이것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저도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 홍사덕 후보와 정진석 후보 꼭 국회로 보내 달라. 제가 여러분을 믿어도 되겠는가. 감사하다.
ㅇ 한편, 정진석 후보는 “국가의 명운이 달려있는 중차대한 선거이다. 과거를 선택할 것인가,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를 운명 짓는 선거이다. 국운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국력을 모아야한다. 갈등과 반목에서 중립을 찾는데 나설 것이다.”라고 했다. 홍사덕 후보는 “제2의 그리스로 가느냐, 안정과 성공으로 가느냐, 선택을 가름하는 선거이다. 서민들에게 살길을, 청년들에게 희망을,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려면 새누리당을 선택해야한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진 의원, 김옥이 중앙여성위원장, 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홍사덕(서울 종로)·정진석(서울 중구) 후보가 함께 했다.
2012. 3. 2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