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2. 3. 29(목) 17:43, 경기 성남 분당구 야탑역 앞에서 분당갑 이종훈 후보와 분당을 전하진 후보에 대한 유세지원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다. 성남의 여러분, 분당의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저희 정치가 국민의 삶을 좀 더 챙겨드렸어야 했는데 참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저희 새누리당은 과거를 반성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일하는 정당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저 박근혜는 분당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앞으로 저희 새누리당은 정말 열심히 잘하겠다. 이번에 저희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여러분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반드시 보답해 드리겠다. 지금 고쳐야 할 것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사회적인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 또 재래시장이나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일들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저희 새누리당은 이렇게 잘못된 일을 반드시 바로 잡고, 우리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여러분이라면 열심히 일하면 보람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의 꿈을 얻을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 그런데 이런 잘못을 바로 잡는다고 하면서 계층을 나누고 세대를 나누고 이렇게 국민을 편가르기 하면 되겠는가. 어떻게 되겠는가. 저는 역사를 볼 때, 이렇게 국민의 갈등을 일으키면서 국민을 분열시키는 나라가 발전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저희 새누리당은 반쪽짜리 대한민국이 아니라 100%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한다. 어느 지역에 살든, 어느 계층이든, 어느 세대든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이다. 저희 새누리당은 100%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는 100%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한다. 우리 국민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 여러분, 정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뭐니 뭐니 해도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국민께 드린 약속은 지키는 것,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전국적으로 국민의 삶이 어렵다. 이제 19대 국회가 열리면 모든 것을 다 제쳐두고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여야가 24시간 일하고 노력을 해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그런데 새로 열릴 국회에서 민생해결 문제는 어디로 가버리고, FTA를 폐기하기 위해서 싸우고 해군기지 문제를 가지고 싸우고 한미 동맹을 해체하겠다고 싸우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 국회가 그럴 시간이 있는가.
- 저희 새누리당의 이념은 민생이다. 이번에 저희가 심혈을 기울여서 ‘가족행복 5대 약속’을 만들었다. 딸과 아들의 취업 걱정, 보육 걱정, 엄마·아빠의 집 걱정, 일자리 걱정, 할머니·할아버지의 노후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저희가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다. 어떻게 지키는가. 이번에 국회가 열리면 100일 안에 저희가 내 놓은 이 약속을 반드시 법으로 발의해서 실천을 하겠다. 국민 여러분이 바라시는 민생국회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 새누리당을 선택해 달라.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들려면 우리는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세계 속에 당당한 대한민국, 무엇보다도 세계가 인정하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 그런 나라가 되려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제간의 약속과 신뢰를 지켜야 한다. 그래야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고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자신들이 이것은 국익을 위해서 좋은 것이라며 실천을 주장했던 FTA를 파기하겠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중지하겠다, 이렇게 한다면 세계가 대한민국을 믿을 수 있겠는가. 신뢰할 수 있겠는가.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고 국가간의 신뢰를 지킬 수 있는 이런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은 저희 새누리당 뿐이다. 그리고 민생을 최우선해서 국민의 삶을 챙기고 또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서 우리 정치를 바꿀 수 있는 정당은 오직 새누리당 뿐이다. 여러분의 선택이 나라의 운명을 바꾼다. 저희 새누리당에게 힘을 모아 달라.
- 우리 이종훈 후보는 KDI와 대학에서 노동정책을 연구하면서 실무적으로나 이론적으로 최고의 전문가이다. 지금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전환점인 청년실업 문제, 비정규직 문제, 일자리 대책,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인재이고 또 우리 분당의 발전을 위해서는 확실하게 자신의 일을 해낼 분이다. 우리 이종훈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청년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 비정규직의 설움이 없는 나라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우리 전하진 후보는 여러분이 잘 아실 것이다. 한글과 컴퓨터를 창업하시고 그래서 벤처신화를 일구어 낸 벤처기업가이다. 또 창업전도사로서 특히 젊은 세대의 귀감이 되셨고 또 우리 분당을 첨단도시로 만들면서 청년창업 활성화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하실 분이다. 이런 이종훈 후보와 전하진 후보를 꼭 국회로 보내주시겠는가. 제가 분당 시민 여러분을 믿고 가도 되겠는가.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옥이 중앙여성위원장, 이종훈(경기 분당갑)·전하진(경기 분당을)후보가 함께 했다.
2012. 3. 2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