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2. 3. 30(금) 16:20, 대전역 광장에서 개최된 대전지역 합동유세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전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다. 저에게 늘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대전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오늘 아침 일찍 제주를 갔다가 광주, 전주를 거쳐 지금 막 대전에 도착했다. 제가 요즘 전국을 다니면서 우리 국민들이 참으로 어렵고 힘든 형편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 정치가 국민의 삶을 잘 챙겨드리지 못한 것을 참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저희 새누리당은 과거를 반성하고, 오로지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정당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저 박근혜,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저와 새누리당은 정말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께서 일할 기회를 주시면 후회하시지 않도록 여러분께 반드시 보답해 드리겠다.
- 여러분, 정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가. 저는 민생을 해결하고,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신뢰라고 어떤 분이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해야만 여러분께 신뢰를 받는 정치가 되지 않겠는가. 사실 이것보다 정치에 있어서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정치가 국민과 맺은 약속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 잘 보여준 표본이 바로 세종시 건설이라고 생각한다. 세종시는 저희 새누리당이 야당 때 국민께 드린 약속인데, 이것을 지키기 위해 저와 새누리당의 많은 의원들이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지금 야당은 자신들이 이것이 국익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추진했던 FTA도 폐기하겠다, 해군기지 건설도 중단하겠다고 말을 바꾸고 있다. 이렇게 믿을 수 없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 이제 끝내야 한다.
- 저희 새누리당은 오로지 민생만을 챙기겠다. 저희 새누리당의 이념은 민생이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가족행복 5대 약속을 만들었다. 아들·딸의 취업 걱정, 보육 걱정, 엄마·아빠의 집 걱정, 일자리 걱정,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들의 노후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저희가 한 이 약속을 19대 국회가 열리면 100일 안에 법으로 발의해서 반드시 실천하겠다. 아무리 좋은 약속이라도 결국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새누리당은 국민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약속을 지키는 정당, 저희 새누리당을 선택해 달라. 반드시 보답해 드리겠다.
- 여러분, 지금 가장 힘든 분들이 우리 서민 여러분들이다. 중소기업, 재래시장, 그리고 골목슈퍼, 소상공인 같은 서민 여러분이 점점 삶이 힘들어지고 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격차,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 청년들은 수도권으로만 몰려가고 있다.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부분이고, 바로 잡아야 한다. 저희 새누리당은 이렇게 잘못된 부분은 반드시 바로잡아서 재래시장과 중소기업이 힘이 나고, 대전에 살든, 서울에 살든,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고 보람을 거둘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그런데 이런 잘못을 바로잡겠다면서, 우리 국민들을 세대로 나누고 계층으로 나누면서 편을 가르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 국민, 국토를 편 갈라서 반쪽짜리 대한민국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저희 새누리당은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어느 지역에 살든, 어느 세대든, 어느 계층이든,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우리나라도 전진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갈등과 분열을 선동하고, 이렇게 해서 선거에 이기겠다고 국민을 편 가르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 여러분께서 이번 총선에서 여러분의 손으로 끝내 달라. 저희 새누리당은 여러분과 함께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 여러분, 우리 대전은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또 지역균형발전의 미래가 걸린 곳이다. 또 저에게는 정말 남다른 곳이다. 그런데 지난 10년 동안 저희 새누리당은 대전에 단 한 명의 국회의원도 없었다. 그래서 대전을 대변하여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제대로 한 번 일하고 싶다. 여러분께서 기회를 달라. 우리 강창희 후보는 대전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다. 앞으로 대전과 우리나라를 위해서 큰 일을 하셔야 한다. 우리 대전발전을 위해서 여러분께서 필요한 일을 맡겨주시면 저도 열심히 돕겠다. 그리고 우리 박성효 후보는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은 분이다. 이번에 출마하신 대덕구는 얼마나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는가. 대덕구의 발전을 우리 박성효 후보에게 맡겨 달라. 그리고 우리 동구의 이장우 후보는 별명이 뭔지 아시는가. ‘탱크청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추진력으로 동구 발전을 이끌어왔다. 그리고 이영규 후보는 무료법률봉사로써, 깨끗한 변호사로서, 그리고 대전시의 정무부시장으로 일을 잘 해왔고, 대전을 위해서 오랫동안 봉사해왔다. 대전의 유일한 여성 후보인 최연혜 후보는 여성으로서 최초로 철도청 부사장을 거쳐 철도대학의 총장을 지낸 실력 있는 일꾼이다. 그리고 진동규 후보는 지난 번 지방선거에서 아쉽게 실패했지만, 오히려 우리 유성구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그 구상을 하면서 열심히 준비해왔다. 우리 진동규 후보만큼 유성구를 사랑하고 잘 아는 후보도 없을 것이다. 이번에 출마한 우리 후보들 힘을 합해서 우리 대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여러분 큰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여러분, 꼭 그렇게 해주시겠는가. 제가 믿고 가도 되겠는가. 여러분, 감사하다. 저희가 열심히 하겠다. 고맙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장우(대전 동구)·강창희(대전 중구)·이영규(대전 서구갑)·최연혜(대전 서구을)·진동규(대전 유성구)·박성효(대전 대덕구) 후보 등이 함께 했다.
2012. 3. 30.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