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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청주 합동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3-30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2. 3. 30(금) 17:25,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개최된 청주 합동유세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다.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오늘 전국을 다니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힘들고 어려운 형편에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 정치가 국민의 삶을 잘 챙겨드리지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저희 새누리당은 과거를 반성하고, 이제 오로지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일하는 정당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저 박근혜,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저와 새누리당은 정말 열심히 하겠다. 저희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여러분들께서 정말 후회하시지 않도록 반드시 보답해드리겠다.


- 여러분, 정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가. 저는 민생을 해결하고,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신뢰라고 어떤 분이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해야만 여러분께 신뢰를 받는 정치가 되지 않겠는가. 이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저희가 야당일 때 국민 여러분께 세종시를 약속드렸다. 정치가 국민과 맺은 약속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 표본이 바로 세종시 건설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야당 때 이 약속을 드렸지만, 이것을 지키기 위해서 저와 새누리당의 많은 국회의원들이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지금 야당은 자신들이 국익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추진했던 FTA도 지금 야당이 되니까 폐기하겠다고 하고, 해군기지 건설도 중단하겠다고 말을 바꾸고 있다. 이렇게 믿을 수 없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


- 저희 새누리당은 오로지 민생만을 챙기겠다. 저희 새누리당의 이념은 민생이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가족행복 5대 약속을 만들었다. 아들·딸의 취업 걱정, 보육 걱정, 엄마·아빠의 집 걱정, 일자리 걱정,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들의 노후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저희가 만든 이 약속을 19대 국회가 열리면 100일 안에 법으로 발의해서 반드시 실천하겠다. 아무리 좋은 약속이라도 결국 중요한 것은 실천이 아니겠는가. 저희 새누리당은 국민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목숨 걸고 반드시 지키겠다. 약속을 지키는 새누리당을 여러분께서 선택해 달라. 반드시 보답해드리겠다.


- 여러분, 지금 가장 힘든 분들이 우리 서민 여러분들이다. 재래시장, 골목슈퍼, 그리고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사회양극화가 점점 심해짐에 따라 그 삶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격차,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 청년들은 수도권으로만 몰려들고 있다. 이것은 분명히 바로 잡아야 될 부분이다. 저희 새누리당은 이 잘못된 부분은 반드시 바로잡아서 재래시장과 중소기업이 힘이 나고, 청주에 살든, 서울에 살든, 그 어느 곳에 살든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보람을 얻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그런데 이런 잘못을 바로잡겠다면서, 우리 국민들을 세대로 가르고 계층으로 가르고, 이렇게 국민들을 편 가르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 대한민국을 반쪽짜리로 만들면 어떻게 되겠는가. 저희 새누리당은 100%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한다. 어느 지역에 살든, 어느 세대든, 어느 계층이든, 우리 모두는 하나의 대한민국이다. 모두가 하나 되는 대한민국, 100%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 선거에 이겨보겠다고 국민을 편 가르는, 국민에게 갈등과 대결을 선동하는 이런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 여러분께서 이번 선거에서 이런 정치를 여러분의 손으로 끝내 달라.


- 이곳 충북은 개인적으로는 어머니의 고향이고 제 마음의 고향이다. 청주와 충북의 발전을 제가 더 큰 애정을 가지고 챙기겠다. 충북의 발전을 이끌 견인차, 이 곳 청주는 얼마나 할 일이 많이 있는가. 우리 청주의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저희 새누리당에서는 젊음과 능력을 갖춘 일꾼들을 공천했다. 우리 정우택 후보는 충북이 낳은 큰 인물이다. 제가 17대 국회에서 당 대표를 맡았을 때, 가장 먼저 공을 들여 영입한 분이 바로 우리 정우택 후보이다. 여러분께서 청주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정우택 후보에게 맡겨주시면 저도 열심히 옆에서 돕겠다. 이승훈 후보는 토론회에 나간다고 이 자리에 안 계시지만, 이승훈 후보와 윤경식 후보, 김준환 후보, 전부 힘을 합쳐서 우리 청주의 큰 발전을 가져올 일꾼들이다. 여러분, 우리 네 분의 후보를 이번에 꼭 큰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국회로 보내달라. 꼭 그렇게 해주시리라고 믿는다. 저희들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우택(충북 청주상당구)·윤경식(충북 청주흥덕갑)·김준환(충북 청주홍덕을) 후보가 함께 했다.

 


2012.  3.  3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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