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2. 3. 31(토) 15:00, 서울 도봉구 방학동 방학사거리에서 도봉을 김선동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녕하십니까. 반갑다. 추운 날씨가 빨리 물러가고 따뜻한 봄날이 왔으면 하는데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이 부는 것 같다. 우리 정치도 빨리 확 바뀌어서 우리 국민의 민생문제와 애환을 해결하는데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그런 새로운 정치가 바뀌어야 된다. 그런데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그동안 우리 정치가 국민의 삶을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기 위해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 지금 많이 노력하고 있다. 저희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여러분들께서 후회하지 않으시도록 반드시 보답을 해드리겠다.
- 어제 민간인 사찰 문건이 공개되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저 역시 지난 정권 그리고 현 정권 모두 저를 사찰했다는 언론보도가 여러 차례 있었다. 이런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철저하게 수사를 해서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그 사람이 누구든 간에, 어떤 자리에 있든 책임을 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
- 저희 새누리당은 이런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기 위해서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꾸려서 쇄신과 개혁을 하고 있다. 이렇게 잘못된 부분을 확실하게 뿌리 뽑는 것이야말로 정치 쇄신의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하게 될 19대 국회는 정말 국민의 눈높이에 모든 것을 맞춰서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의 정치, 국민에게 믿음 받는 정치를 해야 한다. 저희 새누리당은 민생만을 챙기겠다. 저희 새누리당 오로지 민생만을 챙기겠다. 저희 새누리당의 이념은 민생이다. 이번에 저희들은 심혈을 기울여서 ‘가족행복 5대 약속’을 만들었다. 아들과 딸의 취업걱정, 보육걱정, 엄마·아빠의 일자리걱정과 집걱정, 할머니·할아버지의 노후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가족행복 약속 공약은 19대 국회가 시작되면 100일 안에 법으로 발의해서 반드시 실천하겠다. 아무리 좋은 약속이라도 결국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저희 새누리당은 국민 여러분께 한번 드린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약속을 지키는 정당, 새누리당을 선택해 달라. 반드시 보답해드리겠다.
- 여러분, 요즘 많이 힘드시죠. 제가 여러 곳을 다니면서 그런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 정말 우리 사회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면서 재래시장, 골목슈퍼, 소상공인 같은 우리 서민들의 삶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희 당에서는 경제민주화를 국정운영의 큰 방향으로 잡았다.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할 것 없이 잘하는 것은 더 잘하도록 돕겠지만 공정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규제를 해서 우리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그런 나라를 만들자는 취지이다. 저희 새누리당은 이렇게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바로 잡아서 재래시장과 중소기업은 힘이 나고, 또 우리 국민들이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그런 나라를 꼭 만들겠다.
- 그런데 이런 잘못된 것을 고치자고 하면서 국민을 세대로 나누고 계층으로 나누면서 국민을 이렇게 편을 가르면 우리 대한민국 어떻게 되겠나. 반쪽짜리 나라가 되면 어떻게 되겠나. 저희 새누리당은 100%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한다. 어느 지역에 살든, 어느 계층이든, 어느 세대든 우리 모두는 하나의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선거에 이기겠다는 목적으로 대결과 갈등을 선동하고 국민을 편가르는 이런 정치는 이제는 끝내야하지 않겠나. 이번 총선에서 여러분의 손으로 이런 정치 확실하게 끝내 달라. 저희들은 우리 국민여러분과 함께 모두 하나가 되는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우리나라는 좀 더 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세계 속에 당당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과 맺은 약속, 세계와의 약속을 어떤 일이 있든 잘 지켜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서 당당하고 인정받는 나라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자신들이 국익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한다고 추진했던 FTA를 야당이 되었다고 폐기하자고 하고, 우리나라 안보를 위해 꼭 건설해야 된다고 추진을 했던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이제 와서 중단하겠다고 한다면 우리 국민이 그런 정치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또 세계가 이런 대한민국을 믿어주겠나. 저희 새누리당은 국민과 맺은 약속, 세계와 맺은 약속 꼭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하겠다. 민생을 우선으로 해서 국민의 삶을 챙기고 약속을 실천하는 유일한 정당, 저희 새누리당을 선택해 달라. 여러분의 선택이 나라의 운명을 바꾼다.
- 우리 김선동 후보는 제가 당대표로 있을 때, 대표실의 부실장으로 같이 일하기 시작하면서 쭉 뜻을 같이 해온 정치적인 동지이다. 같이 일을 하면서 보니까 한번 맡은 일은 확실하게 해내는 젊고 개혁적인 분이다. 지난 4년 동안 우리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을 해왔는데 삼성의료원을 우리 도봉구에 유치하기위해 열심히 뛰어 거의 마지막 단계에 와있다고 한다. 이번에 꼭 당선시켜주셔서 우리 도봉구의 발전을 확실하게 해주시기 부탁드린다. 우리 유경희 후보는 중소기업을 훌륭하게 일으켜 세운 젊고 결단력 있는 여성기업인이다. 섬세하고 꼼꼼하며 뚝심 있게 우리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우리 유경희 후보와 김선동 후보 꼭 국회로 보내 달라. 제가 여러분 믿고 가겠다.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선동(서울 도봉을)·유경희(서울 도봉갑) 후보가 함께 했다.
2012. 3. 31.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