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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및 해단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4-13

  4월 13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및 해단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ㅇ 오늘 선대위 마지막 회의를 시작하겠다. 그동안 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가 많으셨다. 이번에 우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모두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국민의 믿음과 지지에 보답할 일만 남았다.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들께 드린 약속을 하나 하나 실천해 갈 것이다. 오늘 회의를 끝으로 선대위는 해산되지만, 우리는 긴장을 풀지 말고 늘 선거를 치른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노력해주시기 바란다. 저도 여러분과 마음을 함께 하면서 당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 오늘 아침에 우려했던 대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이고, 한반도의 안전,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행위이다. 이것은 또 유엔과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기 때문에, 정부는 이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서 다루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지금 국제사회의 식량 원조를 받고 있는 북한이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주민의 민생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해야 되는 이때에, 막대한 비용을 써서 이런 도발을 하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지금 북한이 지도부가 바뀌고 나서 국제사회는 북한의 변화 의지가 있으면 얼마든지 돕겠다는 준비를 하고 있는데, (북한은) 기회의 창을 스스로 닫아버리면서 고립과 퇴보로 갈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국제규범을 준수하고 신뢰를 쌓아서 민생발전의 길로 갈 것인지 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신뢰라는 것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진정성을 가지고 부단한 노력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게 신뢰인데,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노력을 할 때만이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이 점을 오늘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2012.  4.  13.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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