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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4-16

  4월 16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ㅇ 여러분 그동안 참 고생이 많으셨다. 선거기간 동안 모두 최선을 다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약 100일 전에 여러분들을 모시고 첫 번째 비대위 회의를 했던 때가 생각이 난다. 그 때 정말 한 치 앞을 볼 수가 없었던 어려운 상황에서 당과 우리 정치를 위해서 희생적으로 비대위원을 맡아 주셨고 또 지난 100일 동안 최선을 다해 주셨다. 이번 총선은 그렇게 우리가 변하고 쇄신하려고하는 우리의 진정성을 국민여러분께서 평가해주신 그런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다시 한 번 우리 비대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저는 이번 선거기간동안에 전국을 다니면서 우리 국민 여러분이 얼마나 절박하신가 하는 것을 또다시 절감했다. 지금 우리 국민들께서 아파하시고 고통스러워하시는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바로 우리 당과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당의 비상상황은 끝났지만 민생의 비상상황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의 사명은 민생의 비상상황을 끝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빨리 새 지도부를 구성해서 당을 정상화 시키는 것, 그리고 국민께 그동안 드렸던 약속을 실천에 옮기는 그런 작업에 착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6월에 19대 첫 국회가 열리게 되는데 그 전에 우리가 내부 정비를 매듭짓고, 또 6월 국회에서는 산적한 민생현안들을 챙기는 민생국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을 해야 하는데 오늘 회의에서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


-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지금 북한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하다가 실패했다. 근데 이 발사에 소요된 비용이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는 우리 북한 주민들의 6년분 식량 부족치를 살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정말 반인권적인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에 미사일 발사로 인해서 미국과 합의한 합의도 깼고, 따라서 미국도 원조하기로 했던 식량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미 북한은 핵실험, 미사일 발사 같은 도발로 인해서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일로해서 주민들의 고통이 더 심해질 것이 자명한 일이다. 우리와 국제사회가 북한의 경제난을 해결하고 또 가장 기본적이 인권인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어떤 도움을 주고자 해도 북한이 이렇게 스스로 기회를 걷어차고, 기회의 창을 닫아 버린다면 우리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근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3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지금 크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국회 차원에서 북한에 대해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핵실험 같은 추가적인 도발을 하지 말 것,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어떤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을 촉구하는 그런 대북 결의안을 우리가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대북문제는 이렇게 국내적으로 우리가 한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 국회가 국민을 대표해서 이렇게 일치된 목소리를 북한에 전달한다면 상당히 의미가 있고, 상당히 의미도 크고, 또 받아들이는 쪽에서도 우리 국민의 뜻으로 전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원내대표께서 국회에서 이런 대북결의안 채택이 될 수 있도록 야당과 협의를 해주시기 바란다.


- 18대 국회가 마무리되고 있지만 아직 채택하지 못한, 아직 처리하지 못한 그런 민생현안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18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시급한 민생현안들에 대해서  가능한 한 우리가 해결을 하고 갔으면, 처리를 하고 갔으면 좋겠다. 그렇게 원내대표께서 노력을 많이 해주시기를 바라고 이번 대북결의안도 국회차원에서 꼭 채택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2012.  4.  1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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