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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4-16

  황영철 대변인은 4월 16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된 부분을 먼저 말씀을 드리겠다. 재정위원장이 지금 공석으로 되어있었다. 그래서 당 재정위원장을 임명했다. 박상희씨고, 51년생이고, 대구상고,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제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셨다. 前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으로 계시고, 현재는 당 재정위원회 고문으로 계신 분이다. 재정위원장 임명안이 의결됐다는 말씀을 드린다.

ㅇ 당에서 공약실천과 관련해서 이 약속을 지켜내기 위해서 100% 국민행복실천본부를 활동하기로 의결했다. 총선 과정에서 약속했던 부분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하여 기존 정책위원회 시스템을 실천본부체제로 일시전환해서 약속실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및 활동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9대 국회의원 구성 전까지 정치·정책적 공백상태 해소와 개원직후 의정활동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준비하는 것으로 했고, 본부장은 정책위의장님이 맡기로 하셨고, 부본부장은 주로 정책위부의장님들 중심으로 했고, 그리고 전문성이 있는 지역구 초선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님을 중심으로 해서 위원을 구성해서 하기로 했다. 19대 국회 개원 전까지인 5월 31일 이전까지 활동을 하는 것으로 그렇게 잡았다.

ㅇ 황우여 원내대표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18대 국회에서 민생과 관련된 법안들 처리를 위해서, 또 위원장께서 강조하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또 제3차 핵실험 등과 관련된 북한의 자제를 촉구하기 위한 그런 대북결의안 국회 차원에서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으셨다. 그래서 이것을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국회의 필요성을 이야기했고, 일단 김진표 원내대표와 논의를 했는데 23일, 24일, 25일 중에 하루 정도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야당 측에 전달했다. 아직 최종결정은 안 됐다. 위원장님께서도 18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것이 있는데 시급한 것들에 대해서는 가능한 처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강조하셨다.

ㅇ 전당대회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다. 전당대회는 가능한 오늘로부터 한 달 정도의 일정을 가지고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것으로 했다. 한 달 이내에 전당대회 일정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모아졌고, 그래서 이번 주 안에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사무총장이신 권영세 총장님이 맡기로 했고, 20인 이내의 위원을 구성해서 전당대회 날짜, 전당대회에 필요한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해서 이번 주에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보여 진다. 또 선관위도 구성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이 두 위원회가 구성이 돼서 한 달 이내에 전당대회를 마무리 짓는 것으로 그렇게 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소모적이고 과열된 전당대회를 가능한 지양하고, 겸손하고 조용하게 그러나 내용 있게 치루는 것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그래서 현재 20만 명으로 되어있는 선거인단 규모를 적절하게 축소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ㅇ 조현정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인데 이번에 여야 국회 통틀어서 이공계 출신 당선자가 24명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8%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는데, 18대와 비교했을 때 18대는 13분이었다고 한다. 그런 것에 반해서 이번에 새누리당에서는 16석으로 늘었고, 민주통합당에서는 4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그래서 이공계 출신이 상당히 많이 진출했기 때문에 우리 새누리당이 법조당에서 이공계당으로 변화가 있었다고 이야기해도 좋을 것 같다는 조현정 위원님의 말씀이 있었다.

ㅇ 이자스민씨와 관련된 허위사실유포 내지 SNS공격에 대해서 당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또한 이양희 위원님께서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국제사회에서의 권고내용에 대해서 우리가 주목해야 된다, 특히 미등록자들, 불법체류자들 아이들에게는 여러 가지 차원에서의 보호를 해줘야한다는 게 국제사회의 권고사항이다, 민생문제도 중요하지만 국제사회에서의 변화에 잘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 라는 언급을 통해서 우리 새누리당이 다문화가정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또 정책을 펴나가야 된다는 그런 말씀이 있었고, 이에 대해 우리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적극적으로 공감을 표시했다.

ㅇ 문대성, 김형태 당선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여러 가지 입장 표명이 있었고, 또 당내 윤리위원회 차원의 조사라든가 여러 가지 논의들이 있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박근혜 위원장님께서도 입장을 내놓은 부분이 있고 그것을 토대로 원칙적으로 진행을 하기로 했다. 중요한 것은 팩트라고 생각을 하고, 또 당에서 우리 문대성 당선자 관련해서도 학교 측에서 결론을 내리는 것으로 하고 있고, 또 김형태 후보는 법적공방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간섭을 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이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사회적으로 굉장히 많은 관심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학교나 법조계 쪽에서 빠른 조속한 결론을 내려주기를 저희들은 희망한다, 그런 입장에 대해 공감을 나눴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법정공방도 학교 측의 입장이 정리되고 나면 그것에 따라서 당이 신속하고 확실한 입장을 내놓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위원장님께서 하신 워딩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대학에 맡기고 법적인 공방으로 가서 결론이 날 것이고, 또 그에 따라 당규에 따라서 조치하면 되는 것이다. 대학이나 법조계에 이렇게 해야 되니...라고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

 



2012.  4.  1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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