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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현장 기자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4-25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2. 4. 25(수) 14:25, 충북 청주시 흥덕구 충북도당에서 현장기자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질의응답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질의: 당내 갈등과 혼란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가.
- 답변: 새누리당이 총선을 치르기 전에 당의 존폐문제를 다 걱정할 정도로 극심한 위기상황 아니었는가. 그래서 우리가 국민들께 용서를 구하고 새로 태어나는 모습으로 잘 하겠다. 또 민생을 챙기는데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 이런 많은 약속을 드리면서 국민들께서 또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다. 이것이 저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또 한 번 잘못하면 용서를 빌 때도 없고 기회를 주십사할 데도 없고 이번에 정말 약속드린 대로 잘 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자멸의 길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총선이 끝난 지 불과 며칠이 됐다고 그것을 잊어버리고 절절하게 국민들께 호소했던 마음을 잊어버리고, 사실이 아닌 왜곡된 얘기를 지어내서 그게 당 안에 떠돌아다니고 그것이 또 확대재생산 되고, 언론플레이하고 이래서 당의 모습이 흐트러지고 갈등과 분열로 가는 모습을 국민들한테 보이면 또 한번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또 우리가 민생을 챙기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으면 민생을 어떻게 챙길 것인가 나오는 것이 당연한데, 민생이야기는 어디로 가버리고 온통 정쟁의 모습으로만 비치고 있다. 민생이야기는 지금 당에서 들리지도 않지 않는가. 그럼 민생을 챙기는데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다 같이 해야 국민의 삶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이야기 한 마디 안 나오고,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떠돌아다니고, 그것이 또 사실인 것 같이 자꾸 확대재생산 되는 이런 모습은 정말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다. 불과 며칠이 됐다고 국민 앞에 잊어버렸냐는 것이다. 그리고 민생을 챙기고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우리 새누리당은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 또 국민의 삶이나 민생과 관련 없는 그런 일들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 지금 얼마나 국민들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가. 제가 누누이 유세 때마다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에 찬성을, 동의를 안 한다면 민생을 챙기는 것보다 정쟁이나 다른 것부터 해야겠다면, 그 때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야지 총선이 치러질 때는 가만히 있다가 끝나자마자 이런 식으로 분열을 일으키는 일은 국민들한테 부끄러운 일이다. 면목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 질의: 새누리당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향후 19대를 준비하는가.
- 답변: 총선 때 국민들께 절절히 호소하고 약속드린 내용이 있다. 저희 새누리당은 국민의 행복과 민생을 챙기고,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 국민의 삶과 상관없는 일로 쓸데없이 시간낭비하지 않겠다. 이렇게 쭉 약속  드린 것이 있으면 그대로 해야 한다. 총선 때 이야기가 다르고, 끝나고 나서 달라지는 이런 정치는 막을 내려야 한다. 약속드린 대로 그대로 해야 한다. 이는 일종의 경고로 느껴지는데 비대위에서 정쟁이 있을 때에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한 경고의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 질의: 이번 일 겪으면서 경고 이상의 어떤 액션이 있는가.
- 답변: 국민께 드린 약속을, 민생을 챙기겠다는. 지금 국민생활이 얼마나 어려운가하면 총선을 치룬 모든 사람들이 절절이 느꼈을 것이다. 얼마나 국민들이 힘드신지 모르는 데 총선 때 이야기와 약속과 총선 끝난 후 며칠 뒤 달라지는 이런 정치가 국민에게 용납이 되겠는가. 우리 당은 또 잘못하면, 또 이런 구태한 모습을 보이면 용서를 빌 데도 없다. 마지막 기회를 주신 것이기 때문에 또 한번 기회를 달라는 말도 할 수도 없다. 당은 자멸하는 것이다.

 

- 질의: 최시중 검찰 소환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 답변: 저도 보도를 통해서 보고 있는데 정말 놀랍고 우려스러운 일이다. 검찰에서 이 문제는 철저하게 한 점 의혹 없이 조사를 해서 의혹을 밝혀야 된다고 생각한다.

 

- 질의: 서병수 의원의 원내대표 불출마 선언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 답변: 그건 본인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저도 그 내용은 지금 들어서 잘 몰랐다. 각자가 이번에 총선에서 다들 보시지 않았는가. 진정성을 가지고 국민들께 호소하고 또 그것을 진실로 지키고 이런 걸로 국민들께 우리가 그래도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을 다들 보시지 않았는가. 그러면 경선이나 이런 것도 다 자신이 당원들께 내가 이렇게 진정성을 갖고 하는 사람들은 나와서 하면 되는 것이다. 뒤에서 계속 언론플레이하고, 뭐가 어떻게 짜여 졌는지 있지도 않은 쓸데없는 얘기를 해서 당을 아주 흐리게 만들고, 국민들이 정말 또 그런 짓을 또 하느냐, 정치권에서 이렇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일은 당을 해치는 일이다.


2012.  4.  25.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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