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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5-02

  5월 2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원내대표>

 

ㅇ 18대 국회가 이제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참석해주신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우리가 소임을 저버리지 않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18대 국회 본회의에 모두 참석하셔서 이와 같이 우리의 할 바를 다하시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좋은 의미로 다가갈 것이고, 특히 19대 국회에는 우리들의 이러한 모습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은 상당히 중요한 안건들이 많다. 그동안 많은 기간 동안 논의했던 국회선진화법안을 비롯해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처벌을 강화하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개정안도 있다. 또 국민편의의 입장에서 새로 개정하게 되는 약사법 개정안, 그리고 지금 법사위에서 조금 더 논의를 해야 되겠지만 국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한 112 위치추적법, 그리고 그 밖에도 50여 가지 아주 중요한 법안들이 있다. 아울러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행위 규탄 결의안도 오늘 상정될 예정이다. 민생법안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회선진화법 처리여부와 이것을 연계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민생법안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처리되어야한다는 것이 저희 당의 중요한 입장이다. 최선을 다해서 만든 법안이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는 오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러 의원님들께서 기탄없는 토론을 해주셨으면 한다. 또 아울러 총선 시에 국민들께 약속드렸던 민간인 불법사찰관련 특검법은 김정훈 의원님이 설명해주실 예정이다. 잘 들어주셨으면 한다. 또 우리의 총선공약이기도 했던 여러 법률들에 대해서 잘 검토를 해주셨으면 한다.

 

ㅇ 오늘 저도 이제 원내대표로서는 마지막 의총에서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 두 번의 당 대표 권한대행도 맡았었고, 총선도 거치면서 힘들고 험한 원내대표의 1년간이었다. 제가 대과 없이 일을 마쳤다면 모두 우리 의원님들의 하해 같은 아량으로 부족한 사람을 믿고 이끌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허물이 있었다면 그것은 모두 저의 부덕의 소치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널리 받아주셨으면 한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들,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한다. 감사하다.

 

<권영세 사무총장>

 

ㅇ 지난 총선을 치르고 처음 뵙는 자리이다. 공천과 선거과정에서 원하는 바를 얻으신 분도 있고, 그렇지 못한 분도 계시겠지만 이제 다 털어버리고 당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다같이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당대회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다. 아시다시피 다가오는 5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역사적인 새누리당 1차 전당대회가 예정되어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그 전날인 5월 14일, 전국 251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21만 여명의 선거인단 투표와 5월 15일, 전당대회 당일에 대의원 약 1만 여명의 투표결과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서 득표순위에 따라서 대표최고위원 한 명과 최고위원 네 명을 선출하게 될 것이다.

 

- 당은 차질 없는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고, 이후에 준비위원회는 총 5번, 선거관리위원회는 총 4번의 회의를 통해서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먼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이번 전당대회를 ‘국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에 돈 안 드는 깨끗한 경선,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경선, 조용하고 겸손한 경선이라는 크게 세 가지의 원칙을 가지고 새누리당이 변화와 개혁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당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미래로 나아가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러한 원칙을 실행하기 위해서 먼저 정당 사상 처음으로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들의 기탁금을 완전 폐지해서 문턱을 없앴고, 그간 막대한 비용과 동원의 폐해를 가져왔던 권역별 합동 연설회를 폐지함으로써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선거비용을 지난 전당대회 60% 수준인 1억 5천만 원으로 대폭 낮추는 등 이번 전당대회가 당의 변화와 쇄신을 실천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 앞으로의 일정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5월 4일 후보자 등록과 동시에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돼서 총 12일간의 레이스가 펼쳐지게 될 예정이며, 이 기간 중에 후보자들은 총 네 차례의 TV 토론회와 민생현장방문 등을 통해서 당원 및 국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할 예정으로 있다. 이제 비대위 활동을 마감하고, 새로운 당 지도부를 구성해서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받은 국민의 사랑, 혹은 기대를 그대로 녹여내고 대선승리를 통한 정권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야 할 것이다.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 아름다운 경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

 

 

 

2012.  5.  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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