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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출범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5-22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5. 22(화) 15:0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출범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골목상권은 저희들 세대만 해도 익숙하다. 우리가 자랄 때는 골목에서 우리가 생활을 했다. 구슬치기도 골목에서 하고, 친구들도 다 골목에서 만나서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지냈다. 요새 자라나는 아이들은 에어컨이 되어있는 시원한 마트에서 자라고, 어머니의 손잡고 초현대적인 시설에서 자라나는 아이들로 성큼 세대가 바뀌고 있다. 우리가 골목상권이라고 하면 아이들을 데리고 골목의 재래시장이나 상점가를 다니면서 하는 어떻게 보면 새로운 국민운동처럼 일어나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쨌든 큰 격변의 시대인데 다행히 우리 오호석 회장님께서 오래 전부터 저희들을 설득하시고 이 문제에 대해서 각성을 시켜주셨다. 지난번에는 약 10만명이 모여서 운동을 전개하셨다. 우선 급한 것이 카드수수료율 인하를 하라고 하셔서 여야가 함께 카드 수수료율을 내리는 데 앞장을 서자고 했는데 아직 입법으로 다 매듭지어지지는 않았다. 19대 국회가 들어서면 뒤처리까지 다 하겠다. 긴 말씀 안드리겠다. 태풍이 불면 아름드리 나무가 쓰러진다. 쓰러지는 나무를 보면 뿌리가 약하다. 뿌리가 약한 나무는 아무리 위가 번성하고 우람하더라도 결국은 쓰러지고 만다. 아주 가냘픈 나무 같아도 견디는 나무는 뿌리가 깊이깊이 뻗어있고 서로 잘 얽혀있는 것을 저희들이 잘 안다. 우리 골목상권은 그야말로 우리 경제의 뿌리이다. 지금은 우리가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마치 사막화되듯이 골목상권이 다 없어지고 나면 우리 경제는 위만 무성한 나무처럼 한번 외세가 분다든지, 국내 경제에 어려움이 닥칠 때에는 다 무너지고 말지 않나 하는 생각을 저희들이 한다. 이제 19대 국회가 시작되고 여야가 체제를 갖추고 대선을 준비하는 마당에서 가장 우선으로 삼을 것이 민생이다. 민생 중에서도 골목상권소비자운동에 같이 해야 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드린다. 말씀하실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는 간단하나마 저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축사에 갈음하고자 한다. 여러분, 힘내자.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우택 최고위원, 서병수 사무총장,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홍일표 원내공보부대표, 정두언 前최고위원, 이주영 前정책위의장, 윤상현 의원, 권은희 국회의원 당선자, 오호석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상임대표와 관련 단체 70여명의 대표들이 함께 했다.

 

 

 

2012.  5.  2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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