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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5-2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5. 24(목) 14:00,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 무역전시관 창의존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인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청소년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김금래 장관님께서 직접오시고 서울시를 대표하는 김형주 부시장님도 오시고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김유정 홍보대사도 오셨다. 국회에서 저와 황영철 의원님, 현영희 19대 의원님도 오셨다. 우리가 한 마음으로 축하를 드린다. 저도 청소년 시절을 거쳤다. 그때 즐겁고 재미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어른들이 왜 우리를 이렇게 취급하는가, 좀 더 행복하게 내가 하고 싶은 것, 마음에 갖고 있는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우리나라나 사회 특히 학교가 잘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나 어떻게 하겠는가. 주말고사를 봐야하고 학교에 매여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 내 고민이나 내 걱정을 누구에게 이야기해야 하는가. 얘기 할 사람도 마땅치 않았다. 대학교에 들어가고 나니 조금 자유가 생겨서 좀 오래된 소설이지만 헤르만헤세의 ‘수레바퀴 밑에서’라는 단편소설을 읽어보니까 청소년 때 내가 가졌던 심정을 이렇게 잘 표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 시절에는 고민도 많고 꿈도 많다. 어떻게 보면 희망과 절망사이를 왔다 갔다하는 그런 시기구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이 똑같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요사이는 우리 청소년들의 행복에 대해서 우리가 얘기를 진지하게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에 10번째 안에 들어가는 좋은 나라이다. 그러나 우리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는 OECD국가 중 맨 꼴찌를 못 벗어나고 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이 모두 행복하세요, 이렇게 물어보면 아니라고 얘기를 한다. 그래서 정치도, 저희 새누리당도, 국회도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의 국격에 맞는 행복한 대한민국 국민을 만들어 드릴까, 이것에 대해 노심초사하는 것이다. 아마 우리가 이렇게 생각하면 조금 좋아질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 이 자리에 우리가 모인 것은 우리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행복하다고 느끼면서 행복하게 꿈꾸고, 살아나갈 수 있을까를 함께 생각하는 그런 시간을 만들려고 우리가 이렇게 모인 것이다. 여러분 그렇지 않은가. 그러려면 우리가 청소년 때부터 ‘행복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사회를 만들까, 또 내 친구들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내가 해줄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해야 한다. 여러분들이 나중에 성인이 돼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때에는 대한민국 청소년이 세계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느끼는 행복한 청소년이 되었으면 한다. 다시 한 번 이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것을 축하드린다. 올해 행사만큼은 좋은 결실을 맺어서 앞으로 훌륭한 나라 만드는데 귀추가 되었으면 한다.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한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현영희 국회의원 당선자,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김형주 서울시정무부시장, 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구본용 한국청소년상담원장, 김유정 청소년 박람회 홍보대사 등이 함께 했다.

 

2012.  5.  2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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