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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백령도 주민대피호 시찰 및 백령도 주민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6-0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6. 4(월) 15:10, 백령도 화동 주민대피호를 시찰하고 백령도면사무소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화동주민대피호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조윤길 웅진군수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한편 이혜훈 최고위원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간의 예산분담과 총예산 규모에 대해 물어봤고, 서병수 사무총장도 식수는 무엇으로 하며, 화장실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ㅇ 이후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주민들과 간담회를 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백령도에 저희들이 방문한 것은 호국 보훈의 달 6월에 새누리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최초로 방문하는 행사이다. 그래서 첫 번째로 백령도를 정해서 국군 장병들을 위문하고, 천안함 위령탑에 가서 예의를 갖추고 묵념을 올렸다. 그리고 주민들이 계신 이곳에 왔다. 건강한 얼굴로 뵈니까 여기가 공기도 좋고 쌀도 맛있다고 한다. 꽃게, 까나리가 적게 잡힌다고는 하지만 명물들이 많은 이곳은 어떻게 보면 남북대치 때문에 그렇지 지상의 낙원이라고 할 정도로 참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한다. 남북대치상황에서 이곳에 계신 주민들께 특별한 배려를 해드리고 마치 북쪽에 보라는 듯이 잘살 수 있고, 편안하게 모든 것을 갖춰드리는 것만이 대치상황에서 국가가 주민들에게 해드려야 할 것임을 저희들이 명심하고 있다. 오늘 기탄없는 말씀을 해주시면 저희가 당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군장병과 우리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모내기를 했다고 한다. 주민들이 장병들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다는 말씀을 제6여단장으로부터 들었다. 저희들에게 처음 행사인 만큼 정성을 다해서 여러 가지로 관심을 가질까 한다. 특별히 이상철 시의원과 조윤길 군수께서 노심초사하시는 것을 제가 잘 안다. 연평도 사건 때도 현장에 계시면서 모든 뒷처리를 하는 것을 제가 봤다. 구석구석 우리 조 군수님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다. 박상은 국회의원도 찾으면 항상 없는데 어디 갔냐고 하면 백령도에 갔다고 한다. 나름대로 많은 뒷받침을 해드리려고 하는 것을 안다. 그러나 천안함 문제라든가 어려움이 있을 때니까 오늘 최고위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기탄없는 얘기를 해주셨으면 한다.

 

- 한편 주민들은 대형 고속선 취항, 관광객 감소대책, NLL부근의 중국어선에 관한 쌍끌이 불법 조업을 방지하기 위한 어초설치, 도선지역 운항여객선 운임의 대중교통수준 인하를 요구했고, 이에 대해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미비한 시행법규 마련, 예산지원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혜훈·정우택·유기준 최고위원, 진영 정책위의장, 서병수 사무총장, 김영우 대변인, 박상은·한기호 의원, 김시록 해병대 부사령관(준장), 최창용 해병 제6여단장(준장), 정재관 국제협력관(준장), 김윤석 국방부 기획조정관, 조윤길 옹진군수, 이상철 시의원, 김정석 백령면장, 김성원 의장협의회장, 정두봉 주민자치위원장, 박영자 부녀회장, 김정석 체육회장, 이의명 주민자치위원, 김복남 진촌어촌계장, 이명숙 자원봉사자소장이 함께 함께 했다.

 

2012.  6.  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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