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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06-04

  김영우 대변인은 6월 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임수경 의원의 ‘변절자’ 발언 관련

 

- 민주통합당이 임수경 의원의 반인륜적 ‘변절자’ 발언에 대해서 사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하기는커녕, 북한인권을 위해 노력해온 황우여 대표의 합법적인 방북문제에 대해 정치공세를 하는 것은 임 의원이 탈북자에게 입힌 마음의 상처를 그냥 덮고 가자는 것이다. 임수경 의원은 변명보다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하며, 민주통합당은 임 의원 변절자 파문에 대해서 책임 있는 조치를 해주기 바란다.

 

ㅇ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 발언 관련

 

- 국회의장은 전통적으로 원내 다수당의 후보를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하는 것이 국회의 오랜 관례이다. 그런데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에서도 후보를 낼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은 원 구성 협상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국회의 권위와 전통을 협상도구로 사용하겠다는 어처구니없는 처사이다. 박지원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은 19대 국회에서 나쁜 정치문화를 만드는 일은 피해야할 것이다.

 

ㅇ 민주통합당 이해찬 의원 북한 인권문제 발언 관련

 

- 민주통합당 이해찬 의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북한인권법 논란에 대해 “다른 나라의 국내 정치문제에 깊이 개입하는 건 외교적인 결례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권문제는 인류가 다 같이 해결해야 하는 보편적인 가치의 문제이다. 특히 북한의 인권문제는 오천년 역사를 함께해 온 우리의 형제, 자매, 우리 가족의 문제이다. 북한인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가간의 공동의 노력을 “내정간섭”이나 “외교적인 결례”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한때 총리를 지내셨고, 현재는 공당의 대표가 되겠다는 분의 언행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민주통합당은 이해찬 의원의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오늘 발언에 대해서 어떤 입장인지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2012.  6.  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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