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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6-09

  6월 9일 제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중요한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그동안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는 못하셨겠지만 그래도 상당한 부분을 이야기함으로써 서로 속도 시원해지고 또 이제 나 대신에 이야기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박수도 보내시고 한 것으로 저희가 안다. 우리가 총선에 임할 때 제가 그때 당 대표 권한대행을 했었다. 원내대표일도 바빴지만 어떻게 하면 총선을 이길까, 또 총선을 꼭 이겨야 되는가, 우리가 국민의 신임을 다시 받아서 대선에서 정권을 유지한다는 것, 이것은 정당으로서의 존재가치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아내고 국민의 사랑위에서 정권을 재신임받느냐, 하는 문제를 그때 저희가 당을 바꿔야겠다, 정치를 바꿔야겠다, 그리고 정책을 완전히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비대위원장을 모시면서 부탁을 한 것이다. 총선을 이겨야 대선에서 희망이 있지 않겠는가. 단, 총선을 이길 만큼 당을 바꾸자고 해서 우리가 시작을 한 것이다. 다행히 국민이 우리의 손을 들어주셨지만, 우리는 충분하지 않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쇄신과 개혁은 계속되어야한다. 우리 정치는 가장 큰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바깥에 있지 않고, 항상 우리 안에 있다. 바로 내가 가장 큰 적이다. 그래서 나를 극복하고 우리 당도 우리 당 내부의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어렵고 힘든 일이다. 우리가 이 점에서 오늘 당의 단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또 당의 끊임없는 쇄신과 개혁의 의지를 우리가 같이 나눠야만하겠다. 조금 어려움이 있고, 조금 힘들다, 그리고 조금 지나치다 할 정도로 개혁을 해야만 개혁의 성과가 나지, 우리 제자리에서 맴도는 것으로는 제대로 우리 자신이 껍질을 벗을 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이한구 원내대표님을 중심으로 한 국회개혁, 특히 의원들의 국민들이 보는, 우리들은 좀 억울할 수 있다, 그러나 국민들이 보는 특권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다 내려놓아야한다는 점에서 우리 의원님들께서 대승적 견지에서 힘을 실어주셨으면 한다.

 

- 또 이제 대선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당헌당규가 있다. 저도 당헌당규에 의해서 대표가 된 사람이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그러나 많은 당원들과 또 국민 여론조사까지 해서 당 대표가 되었는데 이 권위는 다른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당헌과 당규에 의해서 제가 그런 권위를 부여받은 것이다. 우리가 이제 후보를 뽑는데 있어서 대선후보 얼마나 중요한 분인가. 여기에서 우리는 현재의 당헌당규를 개정하지 않는 한 현재의 당헌당규를 지킨다는 원칙 하에서 준비를 해나가야 된다. 이제 현 당헌에 따르면 8월 21일 이전에 대선후보를 결정해야만 한다. 이것은 17대 때 오랜 토의, 그 당시에는 당헌당규가 전혀 없었다. 대선후보에 대한 선출방법에 대해서 전혀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경선을 어떻게 치러야 될지 막막했다. 그래서 경선을 치르는 날짜, 조직, 방법에 대해서 이른바 경선룰을 만들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서 2월부터 5월 초까지 한 두 달여를 정말 열심히 연구해서 그때 180일 전에 하느냐, 120일 전에 하느냐로 심한 토론을 한 끝에 적어도 120일 내에는 뽑아야한다고 해서 대원칙을 세워서 한 것이다. 이제 두 달여 밖에 안 남았다. 그렇기 때문에 당으로서는 이제 겨우 전당대회 마치고, 당직인사를 아직 좀 부족하지만 아주 급하게 마쳤다. 다행히 당에서 별 잡음 없이 인사를 물론 여러 가지 생각하시는 것 다르겠지만 지지해주시고 또 권위를 인정해주신데 대해서 제가 머리 숙여 감사하다. 이제 새로운 당직자들이 사무처 당직인사까지 해서 겨우 지금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우선 당헌당규가 요구하는 대선후보경선절차를 밟는 최소한의 날짜가 사무총장 보고에 의하면 지금 아주 빠듯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선 현 당헌·당규에 따라서 우선 대선후보경선절차를 진행하자. 그러면서 동시에 지금 말씀하시는 혹시라도 우리가 대선에 지장이 있는 룰에 결함이 있을까, 하는 점을 또 심각하게 논의하자. 그래서 이러한 병행을 해야지, 지금도 다시 예전에 하듯이 무조건 당헌·당규는 고치는 것을 전제로 해서 다시 말씀드리면, 8월 21일은 파기하고 언젠가는 뽑는다는 가정 하에서 당헌·당규를 무시하고 이제 준비부터 하자고 해서 한 두 달을 최소한 한 달 이상을 논의하다보면 만약에 그래서 당헌·당규를 고치지 않는다고 우리 당원들이 결정을 해줄 때에는 우리 집행부는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점을 양해해주시고, 조속히 당헌·당규에 따른 경선관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주셔야만 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 오늘 말씀하신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서는 사실 지도부로서는 아주 고심을 하고 있다. 지난번에 당헌·당규를 두 번이나 개정하는 과정이 있었다. 저도 당헌·당규개정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그때 오픈프라이머리 많이 연구했다. 최소한도 총선에서 하자, 대선까지는 안가더라도 하자, 라는 것도 많이 했다. 그런데 결국 여야 합의가 없었지 않았는가. 못한 것 아닌가. 지금 대선에서 오픈프라이머리한다고 할 때에는 더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이것을 논의해야지, 우리 당만 할 수 있느냐, 우리 당만 해야 하느냐, 라는 문제는 굉장히 어려운 논쟁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이 논의는 내부적으로 하되, 원내대표께서 이제 빨리 국회정상화와 또 이러한 정치개혁에 관한 논의를 심각하게 해야 될 것이다. 어떤 점에서 보면 우리가 먼저 이런 화두를 꺼낼 필요도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러나 그 전에 과연 대선에서 오픈프라이머리를 할 때 결함은 무엇이고, 그 비용과 관리주체의 책임과 또 역선택 방지와 또 그 외에 여러 가지 정략적인 관리에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었다는 실수, 이런 것에 대한 책임문제와 방지책을 논의하면서 안전하게 해야지, 대선후보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소홀히 했다가는 나중에 당의 존부문제가 걸릴 정도로 심각한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도부가 물론 이제야 겨우 당직인사를 마친 상태이기는 하더라도 그 사이에 한 보름이상을 이 점에 대해서 논의를 계속해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는 후보들을 다시 한번 만날 것이다. 한번 만났다. 그런데 아직도 누가 후보인지 당원들은 알 수가 없다. 빨리 경선관리위원회라도 발족해서 등록을 받고 대리인 등록도 받아야 이 분들이 과연 뜻이 있는 후보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 그동안 제가 만난 것은 사적으로 비공개이기에 아무것도 공식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 의견수렴을 광범위하게 해본 것이다. 한번 더 하겠다. 그리고 무슨 이야기든지 당 대표로서 저는 마음을 열고 다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 최고위원들도 아주 난상토론을 하고 있는 중이다. 어쨌든 우리는 오늘 당의 단합을 다시 한번 강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 스스로가 내부의 치열한 토론과 뜨거운 쇄신·개혁정신을 다시 한번 불태우면서 그러나 우리에게는 180만의 당원들이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당이라는 자긍심을 또한 가지면서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먼저 이기고 선거에 임한다는 투철한 각오로 저희들이 대선을 준비하려고 한다. 오늘 다시 한번 이렇게 많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주신 것에 대해서 저 자신도 메모를 하면서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하고, 오늘 제가 대답해드리지 못한 부분은 말씀하신 의원님들께 개별적으로 대답을 해드리겠다. 참고로 제가 오랫동안 했던 인권포럼은 아직 저도 10명을 못 채웠다. 그리고 후임자를 지금 찾고 있는 중인데 하실만한 분이 없어서 그런가 하실 분은 오늘 저한테 연락해주시면 제가 대표로 모시고 저는 충실히 회원으로 일을 하겠다. 감사하다.

 

<이한구 원내대표>

 

ㅇ 어제 오늘 여러분의 귀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 시간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게 감사를 드리겠다. 그동안에 미래세대에게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또 국회 쇄신 방안에 대해서도 열심히 토론을 많이 해주시고, 또 중요한 몇 가지 정책과제에 대해서 정말로 전문적이고 치열한 토론을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들으니까 청년분과는 거의 10시가 넘어서 끝났다고 그런다. 정말로 그 진지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저도 연찬회에 네 번째인데, 제가 4선이니까, 이번만큼 진지하게 한 것은 처음이다. 굉장히 감사드리고 또 저녁시간 서로 알아보려고 하고 서로 친하려고 노력하는 그 노력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기자들한테 들으니 참 보기 좋았다는 평가였다. 제 앞에서 듣기 좋으라고 한 소리는 아닌 것 같다. 기자들이 그렇게는 잘 안하는데 굉장히 평가가 좋았다. 사실은 제가 걱정을 하기를 저녁에 한잔 하시고 옛날처럼 신문과 방송에 뜰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정말로 쓸데없는 걱정이었고 새삼스럽다. 아까 자유토론 하실 때 좋은 얘기 많이 들었다. 감사하다.

 

- 국회 쇄신과 관련해서는 이것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나라를 사랑한다고 하면 반드시 정권을 잡아야 한다. 저쪽에 넘길 수는 없다. 이것은 나라사랑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정권을 확실하게 잡아야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국민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다. 그 정치권에는 새누리당도 들어가 있다. 지금 정치를 불신하는 국민도 숱하게 많이 있다. 여기서 확실히 우리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그 쇄신방안 하나하나를 정상적인 상태에서 보면, 뭐 이런 게 다있냐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저는 비상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비상대책위원회 해체되고 정상적인 것처럼 움직임을 있다만, 아직은 국민들 눈에는 우리가 아직 굉장히 믿음성이 덜 가는, 좀 더 확실하게 움직여줘야 되는 정당이라고 비칠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확실하게 끊어야 한다. 좀 다소 개별적으로 불만이 있으시더라도 대승적인 관점에서 반드시 이것은 실천해야 되겠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고 지지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까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까 대부분 절대 다수가 지지를 해주시는 것 같다. 참 고맙다. 이 세부적인 방안과 관련해서는 이것을 추진하는 형식이 어떤 것은 우리 스스로 선언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입법하는 그런 과정이 필요할 때도 있고 야당과 반드시 협의가 되면서 내용이 일부 수정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가 갖고 있는 안은 정말로 확실하게 우리는 쇄신한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들어가는 그런 내용을 갖고 국민들한테 약속하고 협상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 세부적인 것은 준비되는 대로 다시 의원 여러분들께 상의 드리도록 하고 원칙은 분명한 쇄신의지를 확실하게 천명하고, 또 확실하게 추진하자는 것이다. 실천을 안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분명히 빨리 실천하자는 점을 다시 한번 우리 의원여러분들하고 같이 약속하고 싶다. 오랜 시간 계속 해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여기가 충렬의 고장이라고 한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땅에서도 굉장히 많이 묻어 있을 것 같고 공기도 굉장히 나라 사랑하는 기운이 많이 들어있을 것 같다. 여러분, 오늘 나라 사랑 정기를 온몸에 받으시고, 다시 나라 구하기 위해서 내일부터 열심히 일해주시라. 감사하다. 

 

 

 

2012.  6.  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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