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영우 대변인은 6월 9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통합당 이해찬 신임대표 선출 관련
- 민주통합당 이해찬 신임대표의 선출을 축하한다.
이해찬 신임대표가 오랜 정치경륜과 국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 서줄 것을 기대한다.
민주통합당 새로운 지도부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할 것이다.
앞서 선출된 원내지도부와 함께 조속히 19대 국회를 정상화하고 산적해 있는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국민을 1%와 99%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국민 갈등을 조정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최근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의 탈북자 폭언으로 촉발된 민주통합당 내 종북 논란과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입장을 국민 앞에 명확히 밝히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야권연대 당사자로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선거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부정선거를 통한 당선자 제명에 동참해주길 바란다.
올 연말 대통령 선거에서 네거티브와 허위폭로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정책 선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협력해야한다.
여야 모두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통해 새로운 진용을 갖춘 만큼 국민 신뢰 회복과 국민 행복을 위해 우리 정치권이 심기일전할 수 있길 바란다.
2012. 6. 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