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영우 대변인은 6월 11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페루 헬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페루에서 한국인 8명이 탑승한 헬기가 실종된 지 나흘 만에 발견됐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탑승자 전원이 산화했다고 한다.
고인들은 해외 물 사업 개척을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오지로 향했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열악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솔선수범 했던 이들이야 말로 우리 시대의 자랑스러운 산업역군이다.
이번 헬기 사고로 대한민국은 국내 최고 수자원 전문가들을 한꺼번에 잃었다.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이다.
정부는 고인들이 고국 땅에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
또한 정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해외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해외근로자들의 안전 대책 수립에도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그 누구보다 상심이 클 유가족 여러분에게도 마음 깊은 위로를 전한다.
2012. 6. 1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