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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논산 육군훈련소 지구병원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6-11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6. 11(월) 15:10,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내 지구병원을 방문하여 입원중인 장병들을 위문하고 병원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지구병원을 방문하여 병원관계자로부터 병원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병실을 방문하여 입원 중인 장병들을 위로하고 집은 어디인지, 부모님은 걱정하시지 않는지 등을 물었다. 또 응급실에 들러 어디가 아픈지, 튼튼한 몸으로 훈련을 마쳐 부모님 걱정을 덜어주기를 바란다면서 위문했다. 병원관계자가 주로 폐렴과 감기 환자가 많다고 하자, 대표께서는 갑자기 훈련을 받으니 몸살감기가 걸리므로 의료지원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ㅇ 이후 황 대표는 병원 내 지휘통제실에서 병원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저는 군대훈련을 71년에 받았기 때문에 예산이나 국방 얘기가 나오면 옛날 생각이 난다. 요새는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특히, 군 의료와 관련하여 국민들의 관심이 아주 높다. 오늘 논산 훈련소를 방문한 김에 여러분들을 꼭 찾아뵙고 말씀을 들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는 경우는 7남매로 태어났다. 솔직히 말해서 무슨 사고가 나도 부모님께서 그렇게 땅이 꺼지실 것 같은지는 모르지만, 요새는 대부분 독자들이 많아서 부모님 심정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다 애틋하다. 옛날에 비해서 체격이 아주 좋고 다 잘생겼다. 체력은 옛날만 못한 것 같다. 모교에 가서 얘기하다 보면 후배들이 서 있다가 툭툭 쓰러진다. 제가 깜짝 놀랐더니 요사이 아이들은 그렇다고 한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약한 애들이 있다. 그런 젊은이들을 강병으로 만들려니, 게다가 복부기간 마저 짧아 일성부대장들이 애로를 많이 얘기한다. 특히 훈련소가 오죽하겠는가. 지금도 보니까 많은 훈련병들이 병원을 찾고 있다. 훈련소장님께서 자상하게 “꾀병도 병이다.”라고 하며 진료를 다 허용하신다. 저는 훈련 받을 때 끝까지 버텼는데 동료들을 보면 사회생활을 할 때는 멀쩡하던 친구들이 군에 들어오니까 다리가 붓고, 안 아픈 데가 없었다. 오늘 최고위원들도 다 오시고 정책위의장님과 사무총장님도 오셨다. 평소에 생각하는 게 있으면 말씀을 해달라. 올해 예산에서 A형 간염 예방 접종에 대해서는 100% 반영하려고 한다. 그 외에도 군 당국에서 관심 갖는 예산이 오죽 많겠는가. 화장실 문제도 나오고 여러 가지 식당 문제, 세탁장 등 많이 있는데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이 병원 예산이라고 본다. 시급히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말씀해 달라. 정치권에서 전혀 생각 못하던 부분도 있을 테니까. 얘기를 해주셨으면 한다.

 

ㅇ 병원관계자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 군의관들이 의료인 신고를 할 때, 보수교육을 받지 않아도 되도록 해 달라.(군의관)
- 뇌수막염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신경과 전문의를 배치해 달라.(간호장교)

 

ㅇ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군복무 시절 치과치료를 받았는데, 지금도 건강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혜훈 최고위원은 내수막염 증세의 범주에 일부라도 해당이 되면 빨리 훈련병들을 신경과가 있는 외부병원에 이송 조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혜훈·정우택·유기준·이정현 최고위원, 진영 정책위의장, 서병수 사무총장, 조원진 전략기획본부장,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김영우 대변인,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한선 교육사령부 부사령관(소장), 김정호 육군훈련소장(소장), 이재수 육군본부인사참모부장(소장), 이형국 육군훈련소참모장(준장), 박동언 의무계획처장(준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6.  1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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