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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논산 육군훈련소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6-11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6. 11(월) 14:00,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육군훈련소는 대한민국 남아라면 한번쯤은 다녀갈 곳으로 각오가 되어있는 곳이다. 실제로는 우리 장병들의 42%를 훈련시키는 곳으로서 매해 12만명 정도이고 지금까지 훈련을 받은 국민은 7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 최대의 가장 중요한 교육기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최근에는 장병으로 입대하는 젊은 청년들이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 저희들 때는 체구는 작았지만 개구리 잡고, 메뚜기 잡으면서 뛰어놀았기 때문에 체력이나 몸이 아주 단단했다. 요새는 체구는 커도 뜻밖에 체력은 약하다. 보통 집에서 아들이 하나 둘이기 때문에 곱게 곱게 기르던 청년들이다. 입대하고 나면 환경도 달라지고, 춥고 배고픈 훈련병 생활이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부인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부모들도 불안해하고 국민들도 걱정을 많이 하신다. 또 훈련을 시키는 훈련소장님을 비롯한 장교지휘관들께서는 얼마나 걱정이 많으시겠는가. 이런 문제를 짧은 복무기간에 비해 우리 국방현실이 너무나도 엄중함으로 훈련강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또 병력과 강군으로서의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하고, 오히려 강화되는 추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장병, 특히 훈련병들의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지 잘 지원을 해서 훈련을 잘 마치고 군복무 충실히 한 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저희들은 병원을 둘러보고, 지난번에 있었던 뇌수막염 때문에 국민들이 많이 걱정을 했는데, 병원의 시설이나 또 우리 후방에서 지원하는 것이 부족한 것이 없는가하는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서로 의논하고 돌아가서 뒷받침할 수 있으면 더욱 더 열심히 뒷받침 해드리겠다. 오늘 부대에 대한 말씀도 해주시고, 평소의 애로사항이나 뜻하신 바가 있으시면 다 말씀해 주셨으면 한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비공개 자리에서 군 관계자로부터 부대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전면적인 A형 간염 접종과 전문 의료진을 확충하여 훈련병들의 체력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장기복무자에 대한 주거문제, 소아과, 산부인과 확충 등 군의 사기를 위해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연차적으로 사병 봉급을 인상하는 문제도 검토해야한다.”라고 했다.

 

- 한편 군관계자들은 주둔지는 화장실은 비데가 설치되거나 수세식인데, 훈련지 화장실은 아직 재래식임으로 빠른 시기에 예산을 확충해 달라는 건의를 했다.

 

ㅇ 이후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세탁공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세탁공장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세탁과정을 둘러 봤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혜훈·정우택·유기준·이정현 최고위원, 진영 정책위의장, 서병수 사무총장, 조원진 전략기획본부장,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김영우 대변인,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한선 교육사령부 부사령관(소장), 김정호 육군훈련소장(소장), 이재수 육군본부인사참모부장(소장), 이형국 육군훈련소참모장(준장), 박동언 의무계획처장(준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6.  1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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