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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탈북단체장 초청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6-15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6. 15(금) 11:30,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 2호실에서 조명철 의원이 주최한 탈북단체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존경하는 조명철 의원님께서 이렇게 소중한 40여분의 탈북민 단체장님들을 모시고 한 자리에서 뵙게 되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명철 의원님은 잘 아시다시피 탈북자유이주민 출신으로서 헌정 사상 최초로 국회에 진출하셔서 이미 2만 4천명에 달하는 탈북이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이끄실 우리의 지도자다.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서 대한민국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신 여러 탈북민들이 얼마나 힘드시고 또 그동안 고통스러웠겠는가. 여러분들을 따뜻하게 돌봐드리고 특히 북한에 대해서 인권을 중심으로 관심을 표하면서 지원하고 헌신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 최근에 일부 인사들이 탈북 우리 동포들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을 해서 마음이 많이 상하셨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의 기본적 입장은 바로 우리 탈북민들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이요, 특히 미래의 통일 과정에 있어서는 아주 귀중한 지도자가 되실 분들이다. 그래서 이 분들이 남북일치의 초석이 되고, 새롭게 통일된  대한민국의 그림을 그려줄 분으로 존중하고 환영할 것이 마땅한 임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을 선대하고 특히 경제·사회·문화·정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잘 누리고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경험을 쌓도록 돕는 것이 바로 우리의 안보와 통일의 지름길이라고 저희들은 확신한다.

 

- 이런 의미에서 우리 새누리당에서는 이번 여러 가지 사태를 계기로 하여 TF팀을 만들어서 총체적이고 일관된 탈북단계부터 점차 발전하는 단계별 지원책을 다시 점검하고 확실한 법과 예산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드려고 한다. TF팀이 이루어지면 조명철 의원께서 당에서 중요한 일을 하고 구체적인 일을 채워나갈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19대 국회에서도 17대부터 노력해왔던 북한인권법을 여야 합의로 국민적 법으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북한인권법은 주지하는 바와 같이 북한인권을 개선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정부의 책임과 의무를 규정하고, 또 북한 주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을 만드는 법이다. 이 법의 의미를 훼손해서는 안될 것이다. 북한인권법은 이미 국제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같은 법을 만드는 UN인권선언 하에서 반드시 우리가 갖추어야 될 기본법 중의 하나라고 확신한다. 다시 한번 여러 지도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여러분들의 지도력에 의해서 보다 많은 탈북 자유 이주민들이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저희와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특히 18대 국회에서 같이 일했던 이영애 前의원님도 오셨는데, 소개해 드릴테니 박수로 환영해 달라. 저의 구체적인 말씀은 나중에 질의응답 시간도 있으니 그 때 소신을 말씀드리겠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조명철 의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김일주 이사장, 이북5도위원회 황덕호 위원장, (사)북한민주화위원회 홍순경 위원장, (사)숭의동지회 한일성 회장, (사)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사)탈북자동지회 최주활 회장, (사)평화통일탈북인연합회 김태범 회장, (사)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 (사)탈북민자립지원센터 강철호 대표, (사)성공적인통일을만들어가는사람들 김영일 대표, (사)북한이탈주민자립지원협의회 오용일 회장, (사)새문화복지연합회 이수홍 회장, (사)6·25국군포로가족회 조명문 대표, (사)탈북예술인단체총연합회&평양예술단 김영남 회장, (사)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 대표,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사)통일을준비하는탈북자협회 윤성철 회장, (사)탈북인목회자연합회 임창호 회장, (사)통일사랑교육협의회 최영실 대표, (사)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북한개혁방송 김승철 대표,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 이북5도위원회 북한이탈주민지원단 지만석 단장, 서평방송(통일방송)&이북9도민정착위원회 임영선 대표, 북한인권개선모임 전광순 대표, 평화의집 장철봉 원장, 남북사랑회 정창룡 대표, 하나여성회 이애란 회장, 평양민속예술단 정팔용 단장, 평양아리랑예술단 주미영 단장, 사랑새예술단 고정희 단장,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박광일 대표, 자유탈북민협회 박영학 회장, 삼흥학교 채경희 교장, 겨레얼학교 주명화 교장, 한민족학교 최옥 교장, 통일문화체육회 이원복·최단 대표, 둥지 김창신 회장, 천수회 강영철 회장, 정치범수용소 해치운동본부 안혁 대표, 북한자유연맹 최철웅 회장, 통일한마당 동아리 장혜원 회장, (사)북한민주화운동본부 김태진 대표, (사)탈북인단체총연합 한창권 회장, nk문화재단 정성산 이사장, 뉴포커스 장진성 대표,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 한남수 대표, 탈북여성인권연대&희망어페럴 강학실 대표, 한성무역 한필수 대표, 평양통일예술단 김평일 이사장, 여명학교 조명숙 교감, 평양백두한라예술단 김영옥 단장, NK인포메이션 허창걸 대표 등이 함께 했다.

 

 

2012.  6.  15.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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