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58주년 ‘자유의 날’ 선포 1주년 기념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6-15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6. 15(금) 14:00, 중구 장충동2가 201-6 한국자유총연맹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58주년 및 ‘자유의 날’ 선포 1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대표 황우여이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인류국가 건설을 위해서 불철주야 애쓰고 계시고, 제가 존경하는 박창달 회장님을 비롯한 150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수고에 대한 감사를 드린다. 오늘은 자유총연맹 창립58주년과 ‘자유의 날’ 선포 1주년이라는 아주 뜻 깊은 날이다. 오늘이 새삼스럽게 더욱 뜻 깊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의 기초가 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막중한 가치를 오늘날 위협받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우리 국민들의 우려와, 한편에서의 자성 위에 치러지는 귀중한 날이기 때문이다. 연맹에서, 이제 자유는 공기와 같다고 얘기하셨다. 마치 이 공기가 우리가 누릴 때에는 소중함과 가치를 모르지만, 만약에 한시라도 공기가 우리에게 부족하거나 없을 때에는 그 중요성은 이루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공기가 우리에게 주어지기 위해서는 셀 수 없는 오랜 시간 동안 엽록소들이 이 공기를 만들어 내야한다. 우주에서 촬영한 지구를 보면 공기의 막이 아주 얇다. 얇은 막으로 되어있는 이 공기, 그러나 무엇보다도 소중한 이 공기가 우리의 자유를 상징하고 있다. 우리가 공기에 대해서 한 시라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듯이 자유는 우리에게 수많은 희생의 산물이요, 오랜 노력의 결과인 것을 이야기하여 줄 뿐만아니라 언제든지 파괴될 수 있고 빼앗길 수 있는 아주 얇은 막과 같은 소중한 자유라는 것을 우리가 다시 한번 마음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다.

 

- 최근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태를 볼 때에는 과연 이 소중한 자유가 우리 자손에게도 대대로 이어지고 우리 국민들이 누릴 수 있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이제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시 한번 새삼스럽게 강조해야 될 뿐만아니라, 자유를 위협하거나 자유에 대한 폄하가 있을 때에는 분연히 일어나서 대항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 특별히 자유를 찾아서 목숨을 걸고 넘어오는 우리 탈북민에 대한 존중과 사랑, 우리는 이들의 명예를 위해 이들 편에 함께 서줄 뿐만 아니라, 이들을 돕는 민간단체에도 뜨거운 지원을 계속하고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존경하는 150만 회원 여러분 오늘 우리들이 누리는 이 자유와 존엄을 중심으로 하는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인권을 우리가 지켜나가야겠다는 결의를 다시 한번 하면서 대한민국은 영원히 자유로운 나라이며, 바로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를 우리만 누릴 수 없고 모든 인류가 인간이 된 이상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듯이, 이 자유는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되고 바로 그 일에 우리 대한민국이 앞장서야 된다는 다짐을 하면서 오늘 이 날을 길이 기렸으면 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갑윤·김종훈 의원, 안응모 국책자문위원장,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이상훈 前국방부장관 등이 함께 했다.

 

 

 

2012.  6.  15.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