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택시업계 대표자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6-18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6. 18(월) 15:00, 여의도 당사 6층 대표최고위원실에서 택시업계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간담회 주요내용

 

-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 얼마나 힘드셨어요.
- 이연수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 우리 조합원 개인택시가 현장에서의 삶이 너무 고달프다.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친다. 수입은 감소되고 LPG 가격은 올라 정말 힘들다. 6월 20일 서울시청 앞에서 전국의 택시가 총 결사대회를 하려고 준비 중이다.
- 황우여 대표 : 저희 지역에도 택시를 타고부터 내릴 때까지 하소연을 하신다. ‘LPG 가격이 갑자기 뛰는 바람에 가뜩이나 연비도 낮은데, 연비로 따지면 휘발유 가격보다 비싸다. 도저히 하루 생계가 유지 안된다고 말하신다. 하루 수입으로 2~3만원 가져가기도 힘들다’고 한다. ‘오죽하면 그런 말을 할까.’ 그런 생각이 든다. 내일도 제가 가겠다. 사전에 말씀을 나누고 얘기를 듣는 게 좋지 않나 해서 오늘 이렇게 뵙게 되었다. 비공개 때 좋은 말씀 주셨으면 좋겠다. 이 자리에 정책위의장님도 오셨다.
- 이연수 이사장 : 처음에는 LPG 가격이 휘발유 가격 대비 6:1 정도였다. 지금은 2:1이라고 해도 연비를 따져보면 휘발유보다 더 비싸게 먹힌다. 이제는 수입하는 LPG를 쓸 게 아니라 디젤로 사업용 자동차를 만들어서 면허를 주면 LPG 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질 것이다. 이제는 하이브리드차가 나온다. 연비가 좋은데 거기에 디젤 엔진을 얹어 우리한테 면세를 하여 택시로 만들어 주면 지금의 LPG 가격 절반 밑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책을 다루시는 분이 그런 것을 하여 우리 택시업자가 지출을 줄여서 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한다.
- 황우여 대표 : 우리 지역에서는 LPG 대신에 CNG 차량으로 해달라고 한다. CNG나 디젤이나 연료문제가 중요한 것 보니 괜찮은 것 같다. 그런 것을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수용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 이연수 이사장 : 지금으론 택시 업계가 살아나기 힘들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진영 정책위의장, 김영우 대변인, 이연수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박종갑 서울개인택시사업조합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2012.  6.  18.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