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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6-21

  6월 20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한구 원내대표>

 

ㅇ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오늘 아침부터 여기저기를 다녀봤는데, 아침에는 초선의원님들 모임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곳에 갔었다. 7시 30분에 시작했는데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해서 좋은 토론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10시에는 노동부의 소외계층 정책투어도 같이 따라갔다. 준비가 잘 돼서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지금 이 시간에 수원에는 재래시장활성화 정책팀이 움직이고 있고, 마산·창원은 소상공인 관련된 정책팀이 움직이고 있다. 이처럼 우리 의원님들이 국회 열리는 것 이상으로 열심히 정책적인 활동을 해주신 데에 대해 감사 말씀드린다. 국회가 열려있지 못하기 때문에 국민에 대해서 사죄하는 마음으로 6월 세비를 반납했다.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드린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을 하나하나 쌓여서 국민들의 신뢰가 확고해지길 바란다. 우리가 이렇게 노력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계속 이것을 정치적 쇼니, 심지어는 자기들은 국회를 열지 않아도 세비 반납하지 않는 게 당연한 것처럼 유노동유임금이라는 말을 만들어 가면서 자꾸 우리를 흠집 내려고 한다. 이런데 대해서 우린 전혀 개의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 갈 길만 가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정책 민생문제에 대한 노력을 계속 열심히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 오늘 토의 주제는 따로 정해놓지 않았다. 원내수석부대표께서 여러분들께 보고를 드리고 나머지는 자유토론을 하도록 하겠다. 아무쪼록 우리들이 귀한 시간을 내서 다른 분들이 같이 참여하는 만큼 좋은 의견을 많이 개진해서 우리 당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찾아내는데 우리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귀중한 시간이 써지도록 함께 노력하자. 감사하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ㅇ 우선 국회를 개원하지 못한 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로 세비를 반납하는데 적극 동참해주신 의원 여러분의 큰 결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제 연락이 안된 분들도 계셔서 다시 추가가 되었다. 오늘 오후 1시까지 집계결과는 총 144명, 저희들이 150명인데, 144명의 의원님들께서 동참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나머지 아직 빠진 분들은 연락이 안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연락이 되는대로 최종적인 결과는 다시 유동적일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 이것과 관련 민주당에서 생이빨이 뽑혔다느니, 생돈을 뺏겼다느니, 이런 저급한 언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다급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뒷골목에서 쓸법한 이런 저급한 용어로 희롱하고 비아냥하는 3류 정치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민주당이 자기 욕심만 채우려는 이기적인 마음만 비우면 바로 국회는 개원될 수 있다. 민주당은 해낼 수 없는 일을 우리 새누리당이 해내었다는 것에 대한 다급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민주당의 지금까지 잘못된 구태정치의 모습에서 벗어나서 국민의 수준에 맞도록 쇄신국회를 하기 위해 하루빨리 국회에 등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ㅇ 대법관 인사청문회 관련해서 보고 드린다. 대법관 네 분 7월 10일에 임기가 종료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국회 본회의에서 동의절차까지 다 거쳐야 한다. 우선 아직도 민주당 측에서 이에 응하지 않고 있지만 우리 새누리당에서는 자체적으로 미리 준비를 해야겠다는 차원에서 대법관인사청문특위의 위원을 잠정적으로 선임했다. 위원의 선임 기준은 19대 국회의 첫 인사청문회인 점을 감안해서 선수와 지역배분, 여성포함, 법조 경력, 비법조인 등 다양하게 포함한다는 차원에서 선정하게 되었다는 점을 널리 이해해 달라. 총 13명인데 새누리당 6명, 민주당 6명, 비교섭 1명인데, 저희들은 이주영 의원님을 위원장으로, 이한성 의원님을 간사로, 노철래·김도읍·경대수·박인숙 의원님을 위원으로 총 여섯 분을 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 민주당은 19대 국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사사건건 국정조사니, 청문회니 하면서 정치굿판 국회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심지어 대법관 인사청문회마저도 자신들의 당리당략적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우리 새누리당은 인사청문회 본래의 취지에 맞도록 업무능력과 도덕성, 국민의 기대수준을 기준으로 해서 철저하게 인사검증을 하도록 하겠다. 사실은 대법관 네 분의 공백이 생기게 되면 업무의 지연, 그것은 바로 국민의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가 되는 것이다. 대법관 공백은 국민의 피해로 고스란히 돌아가게 되어있다. 오늘 우리 새누리당에서는 민주당에게 적어도 대법관 인사청문 관련된 대법관 임명동의안의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라도 열자고 정식 제안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원 구성을 빌미로 해서 자신들의 전리품 챙기기에만 급급한 것인지는 몰라도 이 제안을 거절해왔다. 이것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기 정당만 챙기겠다는 이기적 발상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7대 국회 때 국무총리로 임명동의 받은 적이 있다. 17대 국회 때는 우리 당이 야당인 시절이다. 민주당이 여당이고, 우리 당이 야당인 때인데, 17대 국회 때, 원 구성이 되기 전에 이해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2004년 6월 11일자로 국회에 제출되었다. 그런데 당시 야당이던 우리 한나라당은 원 구성은 되지 않았지만 이것은 국정마비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구성한 것은 물론이고, 원 구성 완료 이전에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 가결처리까지 마쳤다. 민주당은 소수야당이 아니라 거대야당이다. 당연히 책임을 그에 대한 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역지사지 차원에서 적어도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에는 꼭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 드린다. 이상 원내보고를 마친다.

 

 

 

2012.  6.  2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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